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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차세대 Copilot+ PC '서피스 2종' 국내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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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TOPS 수준의 NPU 연산 성능 제공...인터넷 연결 없이 AI 기능 구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7월 15일 ‘서피스 랩탑 13인치’와 ‘서피스 프로 12인치’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7월 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 중인 Copilot+ PC 전략의 핵심 제품으로, AI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 온라인 및 주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예약 고객에게는 서피스 아크 마우스 증정, 서피스 프로 키보드 50% 할인, 디바이스 1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프로세서를 탑재해 45TOPS 수준의 강력한 NPU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로컬 환경에서도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Copilot+ PC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 


신형 서피스 랩탑 13인치는 이전 세대 대비 50% 향상된 성능과 2배 이상 늘어난 배터리 지속시간을 갖췄다. 최대 23시간 동영상 재생, 16시간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며, 얇고 가벼운 폼팩터로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13인치 FHD 터치스크린에는 초박형 베젤이 적용돼 몰입감 높은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AI 강화 카메라가 탑재돼 영상 회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노이즈 감소 음성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지문 인식 전원 버튼, 고정밀 터치패드, 정숙한 키감의 키보드 등 생산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알루미늄 소재의 프리미엄 외관과 플래티넘 색상은 제품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가격은 148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프로 12인치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모두 아우르는 투인원 설계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얇고 가벼운 형태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50% 향상된 성능과 함께 최대 16시간 동영상 재생, 12시간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후면에 자석으로 부착돼 자동 충전되는 서피스 슬림 펜을 통해 필기, 드로잉, 주석 작성 등 다양한 창작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신형 서피스 키보드는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와 부드러운 팜레스트로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완성한다. 해당 모델의 출고가는 132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제품군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서피스 랩탑에는 100% 재활용 코발트와 희토류 자석이, 서피스 프로에는 82.9% 재활용 소재 외장과 재활용 배터리 셀이 사용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AI 기능과 이동성, 에너지 효율, 디자인까지 모두 고려한 Copilot+ PC의 대표 주자”라며 “AI 중심 컴퓨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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