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기원테크, 글로벌 이메일 보안 표준 주도…하반기 AI 위협 대응

URL복사

 

기원테크가 2025년 상반기 국제표준 확대, 해외 진출, 기술력 검증, 투자 유치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하며 하반기 글로벌 이메일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왔다.

 

국제표준 분야에서는 4월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이메일 보안 운영 상태 보고를 위한 신규 보안 가이드라인 표준화 항목이 승인됐다. 이는 기원테크가 2023년 세계 최초로 제정한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 ITU-T X.1236에 이은 두 번째 국제표준 주도 사례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됐다.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Japan IT Week Spring 2025' 세미나에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이어 미국 RSA 컨퍼런스 2025에서 실리콘밸리 기업 인터랙터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5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현지 보안 기업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고,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에서는 이지플랫폼 베타테스트 요청이 이어졌다.

 

상반기 성과를 뒷받침한 재무 안정성도 주목된다. 1월 모자이크-브레이브뉴 혁신성장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N²SF 등 보안 정책 변화와 생성형 AI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OCR 기반 이미지 분석과 비정형 데이터 통합 활용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메일 보안 특화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LLM, LVM 기반 공격 유형 탐지 기술도 향상시킨다.

 

한편, 기원테크는 국내에서는 5월 이메일 보안 솔루션 쇼케이스를 통해 국제표준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을 소개하고 맞춤형 악성 메일 모의훈련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화 솔루션 출시, 일본 국제표준 기술 현지화, 동남아 파트너십 확대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동철 기원테크 대표는 “상반기 글로벌 성과는 기원테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I 위협 증가와 망분리 정책 변화 속에서 글로벌 이메일 보안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