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아스(LOAS)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 주관 수출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500개 내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액에 따라 유망·성장·강소·강소+ 기업으로 구분, 해외 마케팅 지원과 금융 및 정책적 혜택을 제공한다.
엄격한 선정 기준과 경쟁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당 프로젝트 선정은 해당 기업이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로아스는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 등 해외인증획득과 수출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AI 스퀘어’는 로아스가 3년간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AI 음향 탐지, 추적 및 검사 소프트웨어 엔진이다. 제조·발전 시설 등 각종 소음이 섞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이상소음 불량을 검출하고 AI음향기반 설비진단, 누설, 전기 노이즈 등 미세한 소음까지 탐지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재현 로아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을 통해 로아스의 기술이 정부와 시장 모두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로아스는 산업 현장의 생산성·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산업 재해 예방에도 기여하는 혁신 기술 보유사로서, 유망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AI 음향 검사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