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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기 맞은 자동차 공장, ‘코봇 심장’으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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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였다.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급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산업 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생산 라인의 유연성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여기에 치솟는 인건비와 고령화, 근무 가능 인력 축소, 숙련공 부족 등 인력난은 자동차 업계의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차량 계약 후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출고 지연 사례가 속출하며 소비자 불만과 제조사의 생산 시스템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산업용 로봇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경직된 운용 방식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받는다.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복합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 솔루션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발 빠르게 응답하며,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이다.

 

코봇은 안전 펜스 후방에서 작업자와 격리된 채 움직이던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형태를 띤다. 작업자와 물리적인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협소한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배치·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직관적인 조작으로, 비숙련자도 다룰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이 같은 코봇은 자동차 부품 조립, 정밀 용접, 도장 작업, 품질 검사 등 자동차 생산의 핵심 공정에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며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인력 재배치를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 코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 혁신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 구축을 경험하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적지 않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코봇 기술 업체 유니버설로봇은 자동차 산업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코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여러 자동차 제조 현장에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미래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코봇을 공급하는 중이다.

 

유니버설로봇이 어떻게 자동차 산업의 자동화 혁신에 기여하는지 스토리라인을 공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이달 25일 열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코봇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 자동화의 실제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아울러 코봇이 스마트 제조의 핵심이자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 유연한 자동화 방안을 모색하는 업계 관계자 ▲코봇과 기존 산업용 로봇의 구체적인 차이점과 도입 효과에 대해 알고 싶은 기술 책임자 ▲자동차 공정 내 로봇 도입을 고려 중인 생산 관리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코봇 적용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경영진 ▲로봇 자동화 도입을 망설이게 하는 초기 투자 비용과 투자수익률(ROI)에 대한 합리적인 해답을 찾고 있는 투자 담당자 등 업계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안한다.

 

웨비나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코봇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과 실질적인 활용 전략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을 위한 협동로봇 혁신 웨비나: 유니버설로봇과 함께하는 스마트 제조’ 웨비나는 현재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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