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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런박스 기반 실습 환경으로 품질 교육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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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이 성능 부하 테스트 도구인 제이미터(JMeter) 실습 환경을 자사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에 탑재하고 부산디지털품질역량센터와 협력해 실무형 SW 품질 테스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8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제이미터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제이미터는 서버나 API의 성능을 점검하고 부하 상황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로, 기업의 품질관리, 개발운영, 테스트 자동화 업무에 활용되는 도구다. 엘리스그룹은 해당 도구의 실습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엘리스LXP 플랫폼 내에 최적화된 가상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엘리스LXP는 고성능 GPU, NPU를 활용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실습 과정에서는 엘리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런박스’ 기능으로 개별 수강자에게 가상화된 실습 환경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별도의 설치나 환경 설정 없이도 실시간 실습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제이미터 교육은 실습 환경 구성의 복잡성과 강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교육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개선을 통해 적은 수의 강사로도 실습 중심의 대규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디지털품질역량센터와의 협력 아래 기획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부산 지역 내 SW 품질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실습 환경 세팅부터 어려움을 겪던 제이미터 교육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런박스 기능을 활용해 교육 환경부터 변화시키고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된 엘리스랩 부산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재직자와 미래 인재 대상의 첨단 신기술 융합 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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