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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 중국 ‘GP 창사’서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들과 협력 논의…中 시장 공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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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대표 강태영)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강은 지난 5월 16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파트너링(GP) 창사’ 행사에 참가해 SANY Group, Zoomlion Heavy Industry, Sunward Intelligent Equipment, Hunan Chuangyuan High-tech Machinery 등 중국의 대표 건설기계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OTRA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원강은 기초공사용 장비 부품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기어박스, 머드펌프, 픽커터 등 주요 부품에 대한 각 사의 관심이 높았고, 고도화된 기술 적용과 현장 작업의 효율성 향상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원강은 이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GP 창사 참가를 계기로 중국 내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원강 관계자는 “중국 건설기계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핵심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만든 만큼, 향후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에서는 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원강은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특허 6건, 상표권 5건(국내 2건, 해외 3건)을 취득했으며, ISO 9001·14001·45001 인증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BAUMA, CONEXPO 등 글로벌 건설장비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2023년 200만불 수출탑, 2024년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수출 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 우수벤처기업 선정 및 부산시 브라이트클럽 회원 자격 획득 등 대외 신뢰도 역시 높이고 있다.

 

자매사인 원강초경,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원강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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