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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3GW급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탄소중립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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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다양한 연구 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새만금 지역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통합한 대규모 클러스터로 변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목표로 하며, 총 3GW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 개요 및 규모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약 38.29㎢ 부지에 태양광 2.8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새만금 전체 면적의 9.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약 6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사업 추진 경과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되어 왔다. 2022년에는 육상 태양광 3구역(새만금 공사, 99MW)과 2구역(군산시, 99MW)이 발전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1구역(새만금 공사, 99MW)도 발전을 개시했다. 2021년에는 SK그룹이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

 

사업 내역

 

육상 태양광 부문에서는 새만금 공사와 군산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상 태양광은 새만금청,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풍력 부문은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연료전지는 현재 검토 중이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기업과 연구 기관의 유치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연구 기관 유치 현황

 

새만금에는 에너지산업 전문 인력 양성, 재생에너지 실증 연구, 해상풍력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 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주요 유치 기관으로는 새만금 에너지산업 전문 인력 양성센터, 재생에너지 국가 종합 실증연구단지, 해상풍력 산업 지원센터,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 종합 지원센터, 수상형 태양광 종합 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등이 있다.

 

 

입주 및 투자 안내

 

새만금에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클러스터 내에서 연구개발(R&D)과 실증사업을 병행하며,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투자 상담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투자 상담 전문가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래 전망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연구 기관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과 실증이 동시에 이루어짐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만금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신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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