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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장 초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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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8일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0.7원 오른 1437.2원이다. 환율은 2.0원 상승한 1438.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는 미·중 통상협상 진전 소식에 그간의 약세를 되돌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일본과 관세 문제를 합의하는 데 매우 근접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여러 차례 대화했다고 밝혔다.

 

미국 CNN과 중국 차이징 등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추가 관세 철회 조처를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601을 기록 중이다. 다만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가능성은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99.90원보다 0.90원 높은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6% 오른 143.58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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