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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텍 2025 프리뷰] 세이지, AI 기반 비전 검사 기술로 산업 안전과 품질 혁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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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GE VISION과 VIMS 통해 제조 현장의 비정형 결함 검출과 실시간 공정 이상 감지 구현

 

산업용 비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세이지(SAIGE)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AI 기반의 결함 검출 및 공정 이상 감지 소프트웨어인 ‘SAIGE VISION’과 ‘SAIGE VIMS’를 선보인다.

 

세이지는 2017년 설립 이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비전 AI로 감지하고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2023년 시리즈B 투자를 포함해 누적 19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현재까지 2,500 카피 이상의 제품을 공급한 업계 대표 스타트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 AI 기술은 다수의 특허와 학술 논문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특화된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SAIGE VISION’은 AI를 활용한 비정형 결함 검출 소프트웨어로, 기존 룰베이스 기반 검사 방식 대비 최대 1.25배 이상 높은 검출 정확도를 자랑한다. 고속 비전 검사를 위한 딥러닝 기반 AI 모델, 라벨링 보조 기능, 다중 프로젝트 및 협업 기능, 그리고 AI 모델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재학습하는 MLOps 기능을 탑재해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다. 특히 비전 라벨링 및 데이터셋 관리를 통해 현장 엔지니어의 AI 도입 장벽을 대폭 낮춘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출품되는 ‘SAIGE VIMS’는 CCTV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시스템이다. 공정 내 제품 외관 결함은 물론, 공정 이탈 및 비정상 동작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고 및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고속 생산라인 환경에서도 1초에 최대 60개 제품을 딥러닝 기반으로 검사할 수 있어 고속·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비지도 학습 기반의 이상 감지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데이터 라벨링 없이도 새로운 결함 유형을 감지할 수 있으며, 설비 변경 없이 CCTV만으로 손쉽게 적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세이지 관계자는 “BUTECH 2025는 AI 기반의 비전 검사 및 이상 감지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혁신을 만들어내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제조 혁신과 산업 안전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 총 1,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80,000여 명의 산업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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