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Hexagon)의 제조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공장 공작 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75%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된 컴퓨터 지원 제조(CAM) 프로그래밍 도구 ProPlanAI를 공개하며 제조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ProPlanAI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Microsoft Ignite Conference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 도구는 헥사곤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인 넥서스(Nexus)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에저(Microsoft Azure)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제조업체가 기존 CAM 프로그래밍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OpenAI Service, Azure Cosmos DB, Azure Databricks 기술이 적용된 ProPlanAI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 계획을 자동화한다. 이는 모든 규모의 제조 기업이 기관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헥사곤 관계자는 “ProPlanAI는 CAM 프로그래머의 지식이 가장 필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조업체는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
몽고DB(MongoDB)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세 가지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업의 혁신 여정 전반에서 손쉬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몽고DB 아틀라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의 벡터 저장소로 선택해, 아틀라스의 벡터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애저 오픈AI의 생성형 AI 툴과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몽고DB 아틀라스용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오픈 미러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운영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준실시간(near real-time)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애저 아크(Azure Arc)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를 출시하고 온프레미스,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실행하는 기업의 몽고DB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몽고DB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 확대로 양사 고객은 ▲몽고DB 아틀라스에 저장된 자체 데이터로 대형 언어 모델(LLM) 강화 ▲핵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혼합 현실(MR) 기술은 3D 측정 분야에 혁명을 가져오고 있다. 폴리웍스(PolyWorks)는 최근 3D 검사 안내, 레이저 스캐닝, 검사 결과 검토 및 동료와의 협업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탑재된 혼합 현실(MR) 앱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폴리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홀로렌즈(HoloLens)를 활용하는 강력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3D 측정 전문가들의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작업자들에게 손을 자유롭게 하면서도 정밀한 측정과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차원의 기술을 제공하게 된 것. 전통적으로 3D 계측은 특히 대형 물체의 경우, 여러가지 어려움을 지닌 작업이었다. 크기가 커질수록, 작업자는 물리적 위치와 컴퓨터 화면 사이의 연결을 맺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대형 조립품 측정은 두 명의 작업자가 필요했으며, 이는 인적 비용의 증가와 더불어 작업의 복잡성을 더욱 가중시켰다. 혼합 현실 기술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의 길을 찾고 있다. 폴리웍스가 내놓은 PolyWorks|AR은 검사 프로젝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와 직접 인터페이스하여 3D 측정 워크플로의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직
유통, 물류, 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공급망 관리의 모든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SCM SUMMIT 2022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공급망 관리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모습으로 발전되며, 온라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팬데믹, 전쟁, 셧다운 같은 글로벌 이슈부터 선박 사고, 환율 상승, 금융 위기 등의 다양한 이슈로 공급과 수요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이런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려하고 있다. SCM Summit 2022는 Smart SCM, Digital Logistics Platform, Automation, Fulfillment & Lastmile Delivery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이슈와 산업 트렌드를 분석한다. 12일 첫날에는 'SCM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트렌드는?'라는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모션투에이아이, 머스크, 삼성SDS, 밸류링크유, 블루욘더(Blueyonder)가 효율적인 SCM 솔루션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발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종수 매니저의 '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12월 9일, 유럽 항공우주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서비스 ‘애저 오비탈(Azure Orbital)’의 퍼블릭 프리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스페이스X, SES 등 인공위성 산업 리더들과 우주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결성,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저 스페이스를 공개한 바 있다. 에어버스 위성 데이터 애저 맵에서 제공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위성 이미지 자료와 표고데이터를 애저 맵에서 제공한다. 여기에는 SPOT(1.5m급 해상도), Pléiades(50cm급 해상도), Pléiades Neo(30cm급 해상도) 등의 위성 이미지 자료와 WorldDEM4Ortho(4m의 수직 정확도, 24m급 해상도) 표고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나리오를 실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인사이트를 기업에 제공하고, 애저 맵 사용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애저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협업 툴 ‘팀즈 에센셜(Teams Essentials)’을 출시했다. 팀즈 에센셜은 2억5,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플랫폼 팀즈의 최초 독립 실행형 버전이다. 팀즈 에센셜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조직의 협업, 연결성, 생산성 등을 지원한다. 최대 30시간, 300명까지 참석 가능한 그룹 미팅,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전화 및 웹 지원과 1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비롯해 온라인 회의와 협업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사용자당 월 4,500원이다. 팀즈 에센셜은 무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기능에 더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상시적인 채팅은 물론 로비(대기실), 가상 배경, 투게더 모드, 라이브 캡션, 리액션 등의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편리한 미팅 스케줄링을 돕는 아웃룩 캘린더와의 통합 기능도 포함되며, 구글 캘린더와의 신규 통합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또 데스크톱 및 웹 버전에서는 소규모 비즈니스 그룹 채팅 템플릿을 제공해 소규모 조직의 그룹 프로젝트와 팀내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미 한
[첨단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정부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사업 및 유연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에 함께 한다. 해당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 사업으로, 최신 IT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질 계획으로, 업종별로 도입 가능한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천하고 제공해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환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Office 365), 애저(Azure),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EMS(Enterprise Mobility + Security) 등 기업 니즈에 따라 적합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게놈 서비스(Microsoft Genomics Service)’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상에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유전체학 연구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전체학 서비스는 수년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인트 쥬드 아동연구병원과 협업해 수집한 익명의 게놈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인트 쥬드 아동연구병원 연구팀은 ‘DNA넥서스(DNAnexus)’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전체학 연구 뿐만 아니라 유전체 분석, 시각화 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셋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DNAnexus는 DNA 시퀀스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 동안 게놈 데이터는 그 양이 방대해 비용 및 저장공간 측면에서 일반 연구진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사람 한 명의 게놈 데이터는 약 100 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차지한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으로 최근 게놈
[첨단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Digital Transformation Summit)’을 오는 20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사장의 인사말로 막을 올린다. 이어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사장이 IDC와 함께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아태지역 경제효과’ 보고서 결과를 키노트로 발표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경제적, 사회적 효과와 이를 한국기업이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변화, 이와 관련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이 소개된다. 더 나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지역 사이버보안 책임자인 마이클 몬토야(Michael Montoya)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제조, 유통, 금융, 게임, 정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