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인 목적별 특화 LLM 고도화 나설 예정 업스테이지가 KT, kt cloud(클라우드), 케이뱅크와 손잡고 금융권 생성형 AI 혁신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27일 KT, kt cloud, 케이뱅크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를 포함 4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혁신의 촉매제로 각광받지만, 기업 정보 유출과 왜곡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고객 개인 정보와 컴플라이언스 등 보안이 생명인 금융권에서는 생성형 AI 접근 및 활용이 제한적이다. 이에 4사는 MOU를 체결하고 금융 맞춤형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 내부 데이터 학습으로 환각 현상 방지 및 보안 강화에 방점을 둔 ‘프라이빗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상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모델 개발 등 기술 전반을 총괄한다. 자체 LLM ‘솔라’를 기반으로 금융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학습하고 파인튜
KT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며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KT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고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 KT 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전형 및 절차와 직무별 설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으로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한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 및 디지털전환, 신규 시장 확대 추진 kt cloud(대표 윤동식)는 한국전력공사 산하의 한전KDN과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kt clou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kt cloud 윤동식 대표, 한전KDN 김장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 및 디지털전환, DR(재해복구), DaaS(Desktop as a Service) 등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전력 그룹사 및 에너지 공공분야 DR, DaaS 분야 협력, ▲ 안정적인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통합 컨설팅,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 상품 공공 인증 등을 추진한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클라우드 시장 선두 기업인 kt cloud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 및 에너지 공공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선진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공기업으로써 민관 협업 클라우드 전환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I
최첨단 RE100/NetZero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틸론이 KT, kt cloud와 ‘제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틸론 최용호 사장,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 kt cloud 김주성 Cloud고객담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RE100/NetZero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전략적 사업 협력을 구체화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규제와 정책 등 정보 공유,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ESG 차원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계획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한다. 틸론은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 데이터 센터 수요에 대한 공공기관과 기업고객 유치 및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성화 사업 연계 추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고객 유치, 지역사회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kt cloud는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유지·관리하는 시설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비대면
틸론-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 공공 DaaS 사업 협력 MOU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 VDI 솔루션, 개방형OS, 보안, AI 얼굴인식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 협력 틸론은 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와 국산 Daa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가속화와 공공기관 DaaS 도입 추진으로 2023년까지 약 3,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공 DaaS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 kt cloud 윤동식 대표, 한글과컴퓨터 진성식 사업본부장, 티맥스오에스 심훈 상무, 안랩 강석균 대표,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6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행정·공공기관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DaaS 플랫폼의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서 틸론은 DaaS 서비스 기획 총괄 및 클라이언트 개발, kt cloud는 공공 D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한글과컴퓨터와 티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 KT는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점으로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을 발표했다. KT그룹은 ‘22년부터 ‘26년까지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 투자를 단행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약 2.8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KT그룹은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DR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해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초고속인터넷, IPTV, 무선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의 우회경로를 확대해서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5G네트워크 등과 결합된 차세대 인프라와 6G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는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로봇, Cloud,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도 12조원을 투입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