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최신뉴스

배너

국산 DaaS 사업 협력 위한 6개사 '맞손'..업무 환경 DX 추진

URL복사

 

틸론-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 공공 DaaS 사업 협력 MOU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 VDI 솔루션, 개방형OS, 보안, AI 얼굴인식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 협력


틸론은 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와 국산 Daa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가속화와 공공기관 DaaS 도입 추진으로 2023년까지 약 3,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공 DaaS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 kt cloud 윤동식 대표, 한글과컴퓨터 진성식 사업본부장, 티맥스오에스 심훈 상무, 안랩 강석균 대표,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6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행정·공공기관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DaaS 플랫폼의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서 틸론은 DaaS 서비스 기획 총괄 및 클라이언트 개발, kt cloud는 공공 D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한글과컴퓨터와 티맥스오에스는 개방형 운영체제 공급, 안랩은 DaaS 보안 부가 솔루션, 씨유박스는 AI 얼굴인식 기반 사용자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주요 정부기관에서는 기존 업무용/인터넷용으로 분리된 2대의 PC를 공간의 제약없이 업무 처리가 가능한 DaaS 기반의 1PC로 전환하는 온북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기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에서도 논리적 망분리 기반의 1PC 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행정안전부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기준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고시' 제7조에 따라 CSAP를 획득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야 한다.

 

틸론은 16일 kt cloud와 함께 CSAP DaaS 보안 인증을 취득하며, 틸론의 VDI 솔루션인 ‘Dstation v9.0' 기반의 DaaS 보안성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틸론이 kt cloud와 함께 4만 3000명 대상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우정사업본부 DaaS 도입 사업을 비롯해, 법무부, 대법원, 근로복지공단 및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6개사의 협력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 개방형 운영체제, End-Point 보안 솔루션 영역의 업계 선도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면서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실현할 수 있는 국산 DaaS 플랫폼을 제공하고, 공공 DaaS 및 온북 사업으로 월단위 정기적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온북이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단말기까지 구독형으로 제공해 단말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5G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공무원이 전국에 분포된 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해 현장-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구출될 '메타버스 정부'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최 대표는 "온북은 메타버스 정부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탄소 감축 정책에도 부합해 '디지털 정부의 해외수출'도 가능하다.  온북을 계기로 기업 시장까지 가상화기술이 전파가 되어 PC가 보급된 이후 가장 큰 변혁의 시기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는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