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의 메시지사업부인 아이메시지(iMessage)가 ‘아이컴(iComm)’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포뱅크의 독립 사업부 중 하나인 아이컴은 AI 기반 B2B 전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로, 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B2B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컴은 '인포뱅크를 만나면 기업의 터닝포인트가 됩니다. 기업-고객 소통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환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적 발전과 서비스 개선을 향한 중대한 발걸음을 상징한다. 아이컴은 AI가 접목된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난해 11월 수주한 NH농협은행의 UMS(통합 메시징 솔루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메시징 운영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U
인포뱅크가 UMS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위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포뱅크 기업 메시징 전문 사업부 아이메시지(iMessage)는 농협의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시징 시스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UMS는 문자 메시지(SMS/LMS), 카카오톡 알림톡, 앱 푸시, RCS(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포뱅크는 메시지 발송 채널 통합과 통합 관리자 페이지 제공으로 기존 시스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UMS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량 메시지 발송 트래픽을 지연이나 유실 없이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지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과 기업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승표 인포뱅크 아이메시지 사업부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작한 인포뱅크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그룹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농협 UMS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