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가 지난 1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지속가능성: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고어코리아가 파트너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어텍스,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어텍스 임직원, 아크테릭스와 스카르파를 전개하는 넬슨스포츠 임직원, 아크테릭스 및 스카르파 사용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세탁 및 관리법이 중요하다는 'Wash&Care'를 주제로 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 이철빈 아크테릭스 매니저, 정예지 스카르파 매니저가 진행자로 나섰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크테릭스와 고어텍스의 관계 '혁신의 아이콘이 된 비결' ▲Wash&Care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올바른 세탁 및 관리법 ▲Wash&Care 고어텍스 기술 프로그램 ▲풋웨어 관리법 등을 소개해 아웃도어 소비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정보들이 담겼다. 고어코리아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잘 만들
올해로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업들의 환경친화적인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 트렌드가 지속되고, 필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 인식의 변화도 이어지는 추세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3분의 2가 친환경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 변화에 따라 패스트패션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패션업계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과정에서 환경오염 요소를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 중 하나는 소재 과학 기업 고어 섬유사업부가 개발한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이다. 고어는 소재의 설계, 제조, 운영방식에서 기후, 물, 천연자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소재보다 환경 위해 요소를 보완한 ePE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줄이면서 방수, 방풍, 투습 등 제품의 성능은 저하시키지 않은 소재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어텍스 라미네이트를 형성하기 위해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