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올 1~8월 '엔카홈서비스' 인기 SUV/RV 발표 무사고 차량 온라인 구매 서비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이 추석 연휴 및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올해 ‘엔카홈서비스’ 내 인기 SUV 및 RV를 소개했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닷컴 온라인 구매 서비스로,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상담·검수·탁송 등 차량 구매 과정을 지원한다.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상당량 차지하고 있는 SUV 및 RV 모델은 기아 카니발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카니발을 시작으로, 기아 4세대 쏘렌토, 르노코리아 더 뉴 QM6, 기아 셀토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 XM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아 카니발은 더 뉴 카니발을 비롯해 올 뉴 카니발, 4세대 카니발 등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모델 자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상연 엔카닷컴 판매서비스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카로 SUV를 고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엔카홈서비스에는 ‘7일 책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르노코리아자동차 협력업체협의회(RKSA) 정기 세미나에 참석해 친환경 신차 준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신차 중 첫 모델이 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르노그룹의 합작품으로, 지리 산하 볼보의 콤팩트 모듈러 플랫폼(CMA)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2024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하고자 협력업체들과 부품 개발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에서 협력업체에 새 기준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의 모든 협력업체는 제품 생산과 납품 과정에서 르노그룹의 강화된 환경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나기원 RKSA 회장(신흥기공 대표)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상승, 환율 및 고금리에 직면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XM3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가 큰 힘이 됐다"며 "긴밀한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신차 개발은 물론 미래자동차 시대에도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년 동기 대비 SM6 149.1%, XM3 93.8% 판매 증가하며 6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 기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3728대, 수출 4863대로 총 859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5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품 수급 차질로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전월과 비교해 60% 이상 실적을 회복했다. 다만 본격적인 회복세는 6월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력 차종 중 QM6는 계약 후 약 2개월, XM3와 SM6는 1~2개월 이내로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빠른 출고가 예상된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한 1907대를 판매하며 5월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엔진 타입으로는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1,413대,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494대를 차지했다. XM3는 르노코리아자동차 판매 차량 중 고급 사양 선호도가 특히 더 높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올 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XM3 총 7015대 중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선택 비중은 약 90%(6168대)에 달한다. 중형
현대차·기아 감소로 실적 주춤…르노코리아차·쌍용차 플러스 성적표 분기 실적으로는 2009년 1분기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3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 사가 발표한 올해 3월 실적을 취합한 결과 국내외를 합한 글로벌 판매는 63만9천37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0만8천838대)보다 9.8% 감소했다. 르노코리아차와 쌍용차가 작년 동월보다 호전된 실적을 보였지만, 국내 완성차업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차와 기아가 주춤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줄었다. 한국GM도 실적이 감소했다. 또 올해 1분기(1∼3월) 판매실적도 179만4천846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5.3% 줄었다. 특히 내수 판매는 30만8천298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분기(25만5천809대) 이후 13년 만에 분기별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지난해 코로나19 반사효과로 누린 내수 특수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 3월 판매량에서 내수는 작년 동월보다 21.2% 줄었는데 수출은 7.0% 감소했다. 현대차와
전년 동기 대비 각 26.7% 및 237.5% 증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6.4% 증가한 총 1만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 중형 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되며 연초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DONUT) 고정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 정숙성 등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고, 가솔린 GDe 모델이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트림 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7.4%(1,931대)를 차지하며, 고급 사양 모델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되며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중형 세단 SM6는 지난 해 10월 2022년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르노삼성차는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XM3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편의점의 경우 다음 달 중에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인카페이먼트로 구매 가능한 편의점 상품을 선택해 결제를 마친 뒤 편의점 앞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 등에서 주유 서비스를 받을 때도 유종을 선택하고 결제를 마치면, 사전에 주유기 번호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량과 주유기가 주유량과 결제 정보를 통신으로 교환하게 된다. 기존 타사 시스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