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칩 설계 지원 Ceva가 15일 새로운 멀티 프로토콜 무선 플랫폼 IP 제품군 ‘Ceva 웨이브스 링크’를 공개했다. Ceva 웨이브스 링크는 최신 무선 표준을 지원해 소비자 IoT, 산업용, 자동차 및 퍼스널 컴퓨팅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칩 설계를 지원한다. Ceva 웨이브스 링크 IP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초광대역(UWB)과 스레드, 지그비 및 매터용 IEEE 802.15.4 무선 표준을 지원하며 검증된 다양한 멀티 프로토콜 무선 통신 서브시스템들을 쉽게 통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한다. 이러한 서브시스템들은 각각 최적화된 상호간섭 방지 공존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무선 통신 기기 및 설정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링크 IP 제품군은 기존 Ceva의 ‘리비에라웨이브스’ 무선 커넥티비티 IP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Ceva 웨이브스’ 무선 커넥티비티 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Ceva 웨이브스 링크 100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저전력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4, 802.15.4 통신의 서브시스템 IP로,
여러 핵심 자동차 OEM에 통합됐으며, 2025년형 차량에 탑재돼 운행 예정 NXP 반도체가 완전 통합형 차량용 단일 칩 초광대역(UWB) 제품군인 트리멘션 NCJ29D6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차세대 보안, 실시간 정밀 로컬라이제이션을 단거리 레이더와 결합해 차량 보안 액세스, 어린이 존재 감지, 침입 경보, 동작 인식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단일 시스템으로 처리한다. 이 제품군의 디바이스는 여러 핵심 자동차 OEM에 통합됐으며, 2025년형 차량에 탑재돼 운행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UWB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차량용 NCJ29D6B와 NCJ29D6A 디바이스를 포함한다. 보안 차량 액세스를 위한 차세대 UWB 디바이스인 고집적 NCJ29D6B는 향상된 범위 성능, 절감된 시스템 비용, 높은 보안성과 턴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핀 투 핀 호환이 가능한 NCJ29D는 원거리 및 근거리 UWB 레이더를 통합 MCU를 갖춘 단일 칩에 결합한 차량용 디바이스다. OEM은 이를 통해 단일 UWB 기반 차량 액세스 시스템을 완전 다용성 다목적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일한 하드웨어를 여러 용도에 활용할 수 있고, 중복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해야 하는 모바일, 전장, 태그 등의 IoT 기기에 적합 삼성전자가 21일인 오늘 UWB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 eFlash 메모리, 전력관리 IP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도 쉽게 적용된다. 이 제품은 동작별 최적화된 전력 모드를 구현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모바일, 전장, 그리고 태그와 같은 IoT 기기에 적합하다. 이 칩은 무선전파 도달 시간과 3D 도래각 기능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거리·위치 측정과 방향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 센티미터 이내, 5
화웨이가 MWC 바르셀로나 2023에서 다수의 GTI(Global TD-LTE Initiative)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화웨이의 그린 타깃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모바일 기술 혁신상'과 '우수상’을, 5G 스마트 오션 프로젝트는 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GTI '시장개척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린 타깃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작년에 출시한 5Green에 이어 영향력 있는 GTI상을 수상한 화웨이의 두 번째 친환경 솔루션 및 에너지 저감 프로젝트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는 에너지 저감 분야의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에 대한 공로를 비롯해 에너지 산업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화웨이는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통사들이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통한 탄소저감 실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린 타깃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협력, 업계 표준 및 에너지 저감 기술 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이통사는 에너지 소비를 늘리지 않고도 기하급수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를 달성해 무선 네트워크의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한 통합 연결 기술 액세스 단순화로 비용 절감 및 개발 간소화 NXP반도체가 방송 라디오, 와이파이 6, 블루투스 등 다양한 NXP 무선 기술을 통합해 초광대역(UWB)과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802.11p 기반 V2X로 차량 접근을 보장하는 차량용 개발 플랫폼 '오렌지박스'를 24일 발표했다. 오렌지박스는 차량의 게이트웨이와 유무선 기술 간의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보안 강화 모듈식 단일 개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자동차가 주변 세상과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오늘날의 자동차는 다양한 무선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인포테인먼트부터 고급 안전 기능에 이르는 모든 것을 제공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연결성을 갖는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차량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분산되어 있기에 사이버 공격의 표면이 확대되고 더 많은 연결성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오렌지박스는 현재 그리고 새로운 외부 무선 인터페이스를 보안이 강화된 단일 연결 도메인 컨트롤러로 통합한 다음 NXP 고속 이더넷을 통해 보안 차량 게이트웨이에 연결한다. 이러한 통합된 턴키 방식은 여러 통신 인터페이스에서
UWB 기술,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사용자에게 간편한 P2P 결제 서비스 지원 NXP 반도체는 네덜란드 ING 은행과 함께 업계 최초 UWB 기반 P2P 결제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인 ‘니어(NEAR)’에 대한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시범 프로그램은 UWB를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갤럭시 스마트폰 두 대가 근접해 있을 때 소비자가 ING 뱅킹 앱을 통해 타인과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은 P2P 결제를 보다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2P 결제는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개인 판매업체에서 쇼핑을 하거나, 은행 계좌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송금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점차적으로 보편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2P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사용해 서로의 프로필을 검색해야 한다. 그러나 UWB 기술은 스마트폰을 통해 두 사용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이 과정을 간소화한다. UWB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다른 사용자의 기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안전하면서 간편한 P2P 결제 서비
존재 감지, 활력 징후 모니터링, 몸짓 인식 위한 높은 동작 감도 구현 NXP 반도체는 UWB 레이더와 파인 레인징 기능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단일 칩 솔루션을 Trimension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UWB 레이더를 통합하면 디바이스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UWB 지원 디바이스까지 레인징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사물인터넷,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존재 감지, 활력 징후 모니터링, 몸짓 인식을 포함한 동작 감도를 쉽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 UWB 레이더가 지원하는 초미세 동작 감지는 스마트 홈 및 자동차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UWB 레이더가 장착된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는 잠자는 아기의 호흡을 감지하고 패턴이 바뀌면 부모에게 알람을 보낸다. 또한, 자동차내에서 어린이가 뒷좌석에 남겨지면 안전 경고를 보냄으로써 신차평가제도(NCAP) 가이드라인과 미국 핫 카 법에 의해 다뤄지는 문제인 과열된 차량에 아이가 방치되는 것을 방지한다. 라파엘 소토마요르 NXP 반도체 커넥티비티 및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UWB 레이더에 의해 구현되는 초미세 동작 감지를 통해, 뒷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FiRa Consortium으로 부터 세계 최초 국제 공인 시험소(ATL) 자격을 10월 25일에 획득하여 초광대역 기술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FiRa Consortium(이하 ‘FiRa’)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측정 및 보안 서비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는 협의체로 가전, 통신, 서비스 플랫폼, 차량, 보안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 세계 90개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FiRa 인증의 주요시험은 물리 계층(UWB 전파 세기 및 특성), 매체 접근 제어 계층(메시지 정합성), 상호운용성(기기 간 연결성)으로 구성된다. TTA는 FiRa 국제 공인 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8월에 KOLAS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 했으며, 국제 공인 시험소 운영에 필요한 시험인력 양성 및 전문시험기술도 습득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뉴노멀로 부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대에 FiRa가 제공하는 정밀한 위치측정과 강화된 보안 기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서비스에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로지스풀이 지게차 사고예방 솔루션을 출시했다. 잇따른 사고들로 물류 현장의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물류장비 안전 솔루션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은 작업자와 지게차 간 거리를 인식하여, 위험 시 자동으로 지게차 속도를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설정된 기준 거리 이내로 지게차와 보행자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지게차의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운전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위험 알람만 제공하여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되던 기존 솔루션에 비해, 직접적으로 지게차를 감속하여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게차는 사망사고 기인물 1위에 꼽힐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장비다. 특히 작업자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빈도가 높다.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을 지게차에 적용하면 추돌사고를 예방하여 산업 재해율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로지스풀은 작업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한 지면 라이트, LED BAR, 후방감지센서와 추락 및 끼임 사고를 예방하는 후크감지센서, EPT 안전범퍼, 안전벨트 인터락 등의 물류장비 안전 솔루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NXP반도체는 애플의 U1칩이 장착된 제품과 호환되는 자사의 NXP Trimension 포트폴리오가 초광대역(UWB) 개발 툴 베타 버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들은 새롭게 제공되는 개발 툴 베타버젼을 활용해 아이폰, 애플 워치 등의 UWB 지원 애플 제품과 연동되는 혁신적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시작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방향 감지 기능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UWB는 공간 인식 기능을 제공해 디바이스와 연동된 다른 기기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애플의 니어바이 인터랙션(Nearby Interaction) 프로토콜과 API로 UWB의 공간 인식 기능을 활용해 U1칩이 장착된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액세서리와 통신할 수 있는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NXP 개발 툴은 모든 칩 펌웨어에서 UWB를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UWB IoT 솔루션의 전용 포트폴리오인 NXP Trimension SR150과 SR040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PHY/MAC 작업은 FiRa 컨소시엄 사양에 따라 UWB IC 내에서 처리되므로 개발자가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해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밀 위치측정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제조공정·물류관리 등에 이용되는 초광대역(UWB, Ultra Wide Band)용 주파수를 6㎓대역(6.0~7.2㎓)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공급 방안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의결된 ‘2020 신산업·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의 후속조치이며, 전파간섭 분석, 전문가 검토,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제5차 주파수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500㎒이상의 초광대역폭에 매우 낮은 전력으로 통신하는 UWB는 2000년대 개발 초기 근거리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위치측정·센싱 분야로 이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기존 우리나라의 UWB 주파수는 3.735~4.8㎓, 7.2~10.2㎓대역이 분배되어 있으나,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주파수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수요에 따라 이번 6.0~7.2㎓대역 추가 분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6.0~7.2㎓ 대역 UWB 주파수의 국제 조화를 토대로 내수 제품과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