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테크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3년에 설립된 투테크는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회사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도 취득했다.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고 토너와 잉크 등 소모품도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미주 시장을 주력으로 삼아온 투테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10개국 이상에 레이저 바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의조 투테크 대표는 “이번 이번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투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용 모터 전문기업 IK일렉트릭(IK ELECTRIC, 구 일광모타)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23’(Manufacturing World Japan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23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전시회로써 개발, 제조, 생산 기술, 구매, 품질 관리 부문을 비롯한 각국의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기계요소 기술전이다. IK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2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표준형 모터를 비롯해 다양한 주력 모델을 선보이며 K-모터의 위상을 펼칠 계획이다. IK일렉트릭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성능, 품질, 가격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K일렉트릭은 17개 모터의 UL 인증을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획득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안전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필츠는 버너 제어를 위한 소형 안전 컨트롤러 ‘PNOZmulti 2’가 UL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험 기관 UL은 미국 Northbrook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증은 소형 컨트롤러의 베이스 유닛과 모듈이 미국 및 캐나다의 용해로 국가 안전 표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용해로의 시운전을 더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는 현장의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제 베이스 유닛 PNOZ m B1 Burner뿐만 아니라 확장 모듈 PNOZ m EF 16DI 및 PNOZ EF 8DI4DO, 필드버스 모듈 PNOZ m ES PROFINET 및 PNOZ ES PROFIBUS도 UL 60730-1 및 UL 60730-2-5에 따른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받은 용해로용 안전 기능 UL 60730-1과 UL 60730-2-5는 석유, 가스, 석탄 또는 기타 인화성 물질이 있는 버너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자동 버너 제어 기준에 대해 다룬다. 기업/사용자는 UL 인증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베이스 유닛 PNOZ m B1 Burner는 NFPA 85 및 NFPA 86 요구사항을 충족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