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하 한국교통대)와 전력 반도체 기술 지원 강화를 위한 파워 랩(Power Lab) 설립 협력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됐으며, 국내 자동차 및 산업용 분야 주요 고객에 대한 ST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교통대 철도전기정보공학과 이재범 교수는 “산업과 자동차의 전기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에 필수적인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ST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파워 랩의 활동을 통해 학술적 접근을 넘어 실용적이고 산업 중심적인 모델로 나아가 반도체 산업의 관점과 경험을 확장하고, 한국의 글로벌 기술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로시 노구치 ST APeC(중국 제외 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120년 역사를 바탕으로 교통공학 인재를 양성해 온 한국교통대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파워 랩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기술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TEM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 발굴·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이 Arm을 팀의 공식 AI 컴퓨팅 플랫폼 파트너로 발표하고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rm과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로 모터스포츠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포용성과 평등을 증진하고, 새로운 세대의 인재에게 영감을 제공하며 기술 분야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rm의 기술과 AI 전문성은 트랙 안팎에서 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첨단 시스템 설계와 혁신적인 제어 및 계측 시스템 개발에서 팀과 협력할 예정이다. 아미 바다니 Arm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Arm은 30년 이상 혁신의 중심에서 차세대 엔지니어와 레이서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지원할 독창적인 기회를 모색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Arm은 애스턴마틴 아람코와 협력해 STEM 분야의 인재와 모터스포츠 분야 여성의 진출 경로를 확대하는 한편 Arm의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트랙과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Hour of Engineering)'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가 1시간 내외의 적절한 분량의 청소년 친화적인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 전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의 역할과 기초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 미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TIES(Teaching Institute for Excellence in STEM)의 CEO 겸 설립자 얀 모리슨은 "지금까지의 초중등 교육에서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의 E(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지멘스의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은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엔지니어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상무인 브라이언 그로건은 "엔지니어링 커리어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그 중 어떤 길을 선택하든 보람을
[첨단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본사에서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EcoStruxure Demo Challenge)’ 시상식을 진행했다.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가 전국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학생들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결선에 오른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엔지니어를 각 팀 멘토로 정해 데모 제작, 출품 등 일련의 과정을 함께했다. 공모전에는 411명의 학생이 113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중 최종 3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3팀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개방형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EcoStruxure)’의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기술 데모 제작을 진행해 ▲제로 에너지 빌딩 ▲스마트 실험실 ▲화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