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ㆍSK어스온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중공업ㆍ롯데케미칼ㆍ페트로나스 추진 셰퍼드 CCS 프로젝트에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 쉘 전격 합류 한국-말레이시아 CCS(Carbon Capture & Storage) 프로젝트 연합군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가세,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사업 진행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 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등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참여사들은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 쉘(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도 새롭게 갱신,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국내 허브(Hub)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시아 국가 간의 CCS 허브 프로젝트로 밸류체인(Value Chain)의 전주기에 대한 개발이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1차 봉사활동은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 SK이노베이션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18차례에 걸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74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봄맞이 대청소를 주제로 홀몸 어르신 30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도 지난달 26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집 안을 청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계절별 테마에 맞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총 4회 시행한다. 7월에는 혹서기 냉방용품 점검, 9월 전통시장 방문, 11월 혹한기 난방용품 점검 등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어스온 상반기 전략 워크숍 개최...올해 중점 추진과제 공유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CCS 전략 등 논의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올해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 해야 한다며 "석유개발(Upstream)과 그린(Green)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 사장은 SK어스온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9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명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게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 및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Up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 명성 사장이 "석유개발과 친환경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명 사장은 7일 사내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어스온의 '카본 투 그린'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탄소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SK어스온은 2021년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며 석유개발과 탄소 포집·저장(CCS) 전문 기업으로서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가속했다. 석유개발 영역에서는 올해 하반기 운영권 사업 최초로 중국 17/03 광구의 원유 생산을 준비하고 있고, 2025년 베트남 15-1/05 광구의 원유 생산 개시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개발 승인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영역의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SK어스온은 탄소 감축을 위해 원유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지중에 영구히 저장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중국 17/03 광구에는 발전기 배기가스의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설계를 반영했고,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30%가량 저감할 방침이다. 국내
“호주 및 미국에서 사업 기회 선제적 모색...향후 전 세계로 CCS 사업 협력 확장” SK어스온과 아줄리(Azuli)사가 호주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이하 CCS)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달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지질 구조에 영구적으로 주입 및 격리할 수 있는 CC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양사는 이미 CCS 관련 법률 시스템이 구축된 호주 및 미국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CCS 사업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CS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K어스온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0여 년간 석유개발 사업에서 축적한 전문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CCS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어스온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넷제로 목표 달성 시점을 앞당기는 한편, 한국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MOU SK어스온이 영국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전문 기업 아줄리와 손잡고 CCS 사업에 나선다. SK어스온은 지난달 27일 아줄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지질 구조에 영구적으로 주입·격리할 수 있는 CCS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두 회사는 이미 CCS 관련 법률 시스템이 구축된 호주와 미국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CCS 사업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CS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핵심 수단이다. SK어스온은 석유개발사업에서 축적한 전문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CCS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목표 달성 시점을 앞당기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CCS 사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아줄리는 영국에 본사를 둔 CCS 전문 기업으로, 최근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걸프만 지역에서 2건의 CC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5일까지 서류 접수…환경과학기술원 신입사원도 함께 모집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기업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6개 자회사 및 환경과학기술원이다.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연구개발(R&D) 등 대다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채용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서류접수는 이달 25일까지다. 약 2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필기, 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테크(tech) 분야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 채용 때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채용 관련 정보는 전용 홍보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어스온이 국내 기술 강소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석유개발 및 탄소 포집∙저장 사업(CCS) 분야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어스온과 해양탐사 전문업체 에이에이티(AAT)가 석유개발 및 CCS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송한 후 땅 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통칭한다. 이산화탄소 포집-전처리-수송-저장의 과정을 거친다. SK 어스온과 AAT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개발 및 CCS 기술을 교류∙발전시키고, CCS 처리 과정 상 저장 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AAT가 보유한 OBS(해저면 지진계) 기술을 접목해, 자원 탐사 정확도를 보다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CCS 사업 분야까지 기술 협력을 확대할 경우, 저장된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에도 OBS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어스온 한영주 테크센터장은 “SK어스온은 석유개발 및 CCS 관련 핵심 기술을 가진 국내 기술 강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협업함으로써,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어스온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나선다. SK어스온과 AI 솔루션 개발업체인 에너자이는 석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이하 CCS) 사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어스온이 우수한 AI 기술을 갖추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상생해 국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SK어스온은 올 9월부터 석유개발·CCS 사업 관련 기술이나 AI 기술을 보유하고, SK어스온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해왔다. SK어스온과 에너자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개발·AI/DT 기술을 교류하고 ▲AI/DT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에너자이는 2019년 설립한 신생 기업으로, ‘엣지(Edge) AI 기술’을 독자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별도 서버를 통한 대량의 데이터 전송 및 처리 과정 없이 석유시추 장비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 때문에 기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부회장 승진 ▲ SK이노베이션 김준 신규로 신임된 임원은 아래와 같다. SK이노베이션 ▲ 김진웅 I/E소재연구센터장 ▲ 임종호 Platform기술센터장 ▲ 권영수 ESG추진담당 겸임 이사회사무국장 ▲ 이우현 재무2담당 ▲ 박재한 구매담당 ▲ 이성용 IP전략담당 ▲ 김정민 경영전략담당 ▲ 선우성윤 Compliance담당 ▲ 김우경 PR담당 마이써니(mySUNI) ▲ 김진택 mySUNI 구성원확대담당리더 ▲ 이주영 mySUNI SK경영경제연구소 PD SK에너지 ▲ 배정한 미래Design Center임원 ▲ 홍양평 미래Design Center임원 ▲ 이주현 미래Design Center임원 ▲ 이선화 중부사업부장 ▲ 이재철 석유3공장장 ▲ 이종석 동력공장장 ▲ 윤보성 기계·장치·검사실장 ▲ 김범수 Reliability실장 ▲ 현재범 CLX문화혁신실장 ▲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 SK지오센트릭 ▲ 이종혁 Green Biz추진 Group담당 ▲ 송화석 경영기획실장 ▲ 문광빈 G2 Tech.센터장 ▲ 조재성 Packaging사업부장 SK루브리컨츠 ▲ 허정욱 경영기획실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 강경식 원유사업부장 ▲ 김태진 FO/Bunkering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이하 E&P) 사업 자회사인 SK어스온이 E&P 사업에서 탄소저장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SK어스온은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적극 실행 중이다. SK어스온 명성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SK어스온은 그동안 축적해온 E&P 사업분야 전문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자원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그린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SK어스온이 ‘카본 투 그린’ 전략을 실행해 기존 석유개발 사업인 업스트림 사업을 넘어 탄소저장 사업과 같은 그린 사업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명성 사장은 “E&P 사업은 카본 비즈니스의 최상위 단계에 위치해 탄소 배출에 대한 이슈가 큰 사업이지만, 역설적으로 석유와 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와 인프라가 완비되기 전까지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이 때문에 E&P 사업은 석유 및 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석유, 가스 생산에 다시 활용하고, 지중(地中) 저장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영구 격리하는 기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하는 배터리와 석유개발 부문의 신설 법인이 1일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이사회를 열고 SK 배터리와 SK E&P의 사명을 결정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SK 배터리 신설법인명은 'SK온(ON)',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을 총괄해온 지동섭 사장이 유력하다. SK온은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Battery as a Service),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맡는다. 최근 포드와 10조2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미국내 3개 공장을 세우기로 한 데 이어 미국·유럽 등지에 배터리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정 시점에 신설 법인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석유개발 부문의 사명은 SK어스온(earthon)이 유력하며,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명성 대표가 계속해서 신규 법인의 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이번 기업 분할로 주요 사업을 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BMR)을 비롯해 친환경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