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ROii' 비롯해 SW, HW 제어 기술, 원격관제 시스템, AI 기반 인프라까지 통합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브랜드 ‘AZTON(아즈톤)’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에서 첫선을 보인다. 아즈톤은 ‘A부터 Z까지 모든 일상 속 환경에서 자율주행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기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사용자 중심의 이동 경험을 강조하는 철학이 반영됐다. 브랜드명 자체에는 ‘두 손이 자유로운 자율주행’을 상징하는 이중적 의미도 담겨 있어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의 일상화를 향한 비전을 상징한다. 에이투지는 아즈톤을 통해 자사의 레벨4 자율주행 셔틀 'ROii(로이)'를 비롯해 인지·판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어 기술, 원격관제 시스템, AI 기반 인프라까지 모든 기술 역량을 하나로 묶는다. 브랜드 일관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B2B 및 B2G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에이투지는 ‘Meet ROii, Everywhe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관람객이
M1, 정해진 경로에서 운전자 탑승을 조건으로 도심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운행 가능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한국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국토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으로부터 자율주행 M1(Milestone 1) 면허를 공식 취득했다. 이번 면허는 현지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제한된 조건 하에 운행할 수 있는 권한으로, 에이투지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싱가포르의 자율주행 면허는 기술 성숙도와 운행 조건에 따라 M1, M2, M3의 세 단계로 구분되며, 이번에 에이투지가 취득한 M1은 정해진 경로 내에서 안전운전자의 탑승을 조건으로 도심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운행이 허용된다. 이후 단계에서는 점차 무인 주행으로 확장된다. 에이투지가 M1 면허를 획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에서 축적한 풍부한 실증 경험이 있다. 현재 국내 임시운행 허가 차량 455대 중 55대를 운영 중이며, 누적 62만km에 달하는 도심 실도로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의 안정성을 검증해 왔다. 특히 좌측통행 국가인 한국에서 우측통행 국가인 싱가포르로 기술을 전환하는 과정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구조적 전환을 요구하는 복잡한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