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내놔 SUV 시세 상승세...수입 세단 시세↓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9월 중고차 시세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로, 더 뉴 쏘렌토·QM6·싼타페 더 프라임 시세가 급증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달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 출고,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헤이딜러는 기아 더 뉴 쏘렌토 2.8%, 르노코리아 QM6 2.4%,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1.8% 등으로 SUV가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헤이딜러 분석 결과에 따르면 KG모빌리티 티볼리 아머, G4 렉스턴도 각각 평균 1.7%, 1.1% 올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가족 간 이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규모가 큰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시세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엔카닷컴, 올 1~8월 '엔카홈서비스' 인기 SUV/RV 발표 무사고 차량 온라인 구매 서비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이 추석 연휴 및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올해 ‘엔카홈서비스’ 내 인기 SUV 및 RV를 소개했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닷컴 온라인 구매 서비스로,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상담·검수·탁송 등 차량 구매 과정을 지원한다.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상당량 차지하고 있는 SUV 및 RV 모델은 기아 카니발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카니발을 시작으로, 기아 4세대 쏘렌토, 르노코리아 더 뉴 QM6, 기아 셀토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 XM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아 카니발은 더 뉴 카니발을 비롯해 올 뉴 카니발, 4세대 카니발 등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모델 자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상연 엔카닷컴 판매서비스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카로 SUV를 고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엔카홈서비스에는 ‘7일 책임
전년 동기 대비 SM6 149.1%, XM3 93.8% 판매 증가하며 6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 기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3728대, 수출 4863대로 총 859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5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품 수급 차질로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전월과 비교해 60% 이상 실적을 회복했다. 다만 본격적인 회복세는 6월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력 차종 중 QM6는 계약 후 약 2개월, XM3와 SM6는 1~2개월 이내로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빠른 출고가 예상된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한 1907대를 판매하며 5월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엔진 타입으로는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1,413대,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494대를 차지했다. XM3는 르노코리아자동차 판매 차량 중 고급 사양 선호도가 특히 더 높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올 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XM3 총 7015대 중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선택 비중은 약 90%(6168대)에 달한다. 중형
현대차·기아 감소로 실적 주춤…르노코리아차·쌍용차 플러스 성적표 분기 실적으로는 2009년 1분기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3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 사가 발표한 올해 3월 실적을 취합한 결과 국내외를 합한 글로벌 판매는 63만9천37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0만8천838대)보다 9.8% 감소했다. 르노코리아차와 쌍용차가 작년 동월보다 호전된 실적을 보였지만, 국내 완성차업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차와 기아가 주춤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줄었다. 한국GM도 실적이 감소했다. 또 올해 1분기(1∼3월) 판매실적도 179만4천846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5.3% 줄었다. 특히 내수 판매는 30만8천298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분기(25만5천809대) 이후 13년 만에 분기별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지난해 코로나19 반사효과로 누린 내수 특수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 3월 판매량에서 내수는 작년 동월보다 21.2% 줄었는데 수출은 7.0% 감소했다. 현대차와
전년 동기 대비 각 26.7% 및 237.5% 증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6.4% 증가한 총 1만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 중형 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되며 연초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DONUT) 고정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 정숙성 등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고, 가솔린 GDe 모델이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트림 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7.4%(1,931대)를 차지하며, 고급 사양 모델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되며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중형 세단 SM6는 지난 해 10월 2022년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