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두 곳에 플래그십 모델 ‘디봇 X5 프로 옴니’ 제공 에코백스코리아가 강릉·원주 소재 보육시설 두 곳에 로봇 청소기 ‘디봇 X5 프로 옴니(DEEBOT X5 PRO OMNI)’를 각각 5대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정책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NGO) ‘지운파운데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디봇 X5 프로 옴니는 라이다(LiDAR) 기반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돼 좁은 공간에서도 직관적인 청소가 가능한 모델이다. 특히 지능형 내비게이션 ‘아이나(AINA) 2.0’가 에코백스 제품 최초로 탑재돼 향상된 회피 기능을 발휘하며, 각종 오염이 발생한 구역을 자동 인식해 반복적인 걸레질을 수행한다. 이러한 설계·기능을 통해 시설 내 가사 노동 강도를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백스코리아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어려운 환경에 놓은 이웃을 돕게 됐다”며 “에코백스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제작한 것이다.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황폐해진 지구촌과 이를 되살리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람들의 노력을 담았다.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포함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뉴욕, 런던에 있는 자사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경기도는 14일부터 동두천 지역 산업단지 등에 대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동두천 지역 내 산업단지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0여 곳이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동두천시, 지역 비정부기구(NGO)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운영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대기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오염물질 누수 등이다. 단속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투입, 사업장 곳곳을 자세히 조사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연기 등을 분석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 위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산업단지에서 흰 연기와 함께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및 행정 처분을 하고 위반사항을 온라인 공개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플라스틱 장난감 업사이클링, 인형 제작 기부 등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 롯데정보통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3일 버려진 장난감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 '트루(TRU)'와 업사이클링 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이 아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자는 취지에 맞춰 다수의 직원이 봉사에 동참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새롭게 물건을 만들거나 디자인에 변형을 주어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을 의미한다. 트루는 장난감들을 색깔별로 분해해 만든 플라스틱 원료로 치약짜개, 의자 등을 만들며 매년 약 1000톤의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안 쓰는 장난감 기부, 장난감 분류 및 분해 작업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롯데정보통신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바스어린이의원의 환아 30여 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인형을 참여 아동에게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애착인형 기부를 통해 나눔을 이어갔다. 이달 8일에는 금천구 청담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
"유엔 산하 기관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 추진할 것" 올로프 팔메 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8일 첨단빌딩 3층 세미나실에서 광역본부 및 뮤직컵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로프 팔메 국제평화재단은 세계 평화 증진과 국내외 여성인권, 아동복지, 다문화가정, 탈북민 인권보호를 비롯해 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통해 교류하고 지원하기 위한 NGO 단체다. 올로프 팔메라는 재단명은 기구의 정신적 표본인 전 스웨덴 수상 올로프 팔메에서 따왔으며, 창립자이자 기구 대표는 시인이자 유엔 평화 메신저인 오소론코 나나야바니다. 강경구 올로프 팔메 국제평화재단 아시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재단은 가난과 생존의 문제를 넘어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뒷받침뿐 아니라 교육, 직업 훈련 및 제공 등 현실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구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광역본부 및 뮤직컵위원회 위원장 위촉식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위촉식에 앞서 선한 일을 하기 위한 본질을 잊지 않는 재단과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재단이 유엔이
기아는 베트남과 르완다 지역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공동체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과 르완다는 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 번째, 열한 번째 거점이 됐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7월부터 3년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인근 지역인 마이쩌우현 내 환경 오염 및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기아는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도 2017년 7월부터 5년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가헹게리는 대부분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나 농업 기술과 농기구의 부족으로 빈곤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아는 NGO 단체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농업기술 훈련 센터 건립, 이동식 농기구 대여 및 교육 지원용 차량 운영, 종자·비료 대출 및 옥수수 유통 사업을 통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