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제품(NEP) 인증제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국표원은 11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출성과 중심의 인증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로봇·미래 모빌리티·AI 등 첨단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신제품 인증제도(NEP ; New Excellent Product)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혁신제품의 판로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공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06년부터 1,311개 제품을 인증하여 기업의 신기술 개발동기 부여 및 초기 판로확보를 지원해 왔다. 다만, 최근 인증제품이 주로 내수 위주로 치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수출로 성과를 내는 비중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신제품 인증기업이 실질적인 수출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로봇․미래 모빌리티․AI 등 첨단혁신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금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한 참석자는 “수출형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제도
빅스캠, 카메라 자체에서 AI 영상분석 수행이 가능한 AI 엣지형 네트워크 카메라 인텔리빅스는 19일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AI 카메라 '빅스캠(VIXcam)'이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5종의 객체 검출과 이벤트 탐지가 가능한 AI 엣지형 영상분석 단말 '빅스원(VIXone)'에 이어 AI 카메라까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빅스캠은 카메라 자체에서 AI 영상분석 수행이 가능한 AI 엣지형 네트워크 카메라다. 별도의 고성능 서버 없이도 카메라 자체에서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알고리즘이 탑재돼 배회, 쓰러짐, 화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해낸다. 실시간 영상 촬영부터 원거리에 있는 객체 및 이벤트 분석까지 한 대의 카메라에서 수행할 수 있다. 최대 4K 해상도를 제공하는 빅스캠은 1/1.8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한다. 기존 일반 IP CCTV 네트워크 카메라 대비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CCTV 영상을 제공한다. IR LED 지원으로 야간에도 최대 30m 거리의 가시거리를 지원한다. IP67, IK10 등 보호등급과 진동 및 낙하 시험 등을 통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