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코리아는 로봇 3D Vision 대중화를 위해 ‘PICKSYS’ 브랜드를 런칭했다. 픽시스는 3D Vision과 로봇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제공해, 고객은 쉽고 간편하게 로봇 3D Vision을 사용할 수 있다. PICKSYS는 머신비전을 이용한 가공기 투입 배출 자동화 제품 'PICKSYS MTS'를 소개했다. 머신텐딩 자동화란 협동로봇 등 자동화 장비를 사용해 기계에 자재를 공급하고, 작업이 끝나면 제품이 회수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것을 의미한다. 픽시스의 PICKSYS MTS는 기존 머신텐딩 자동화와 차별되는 특장점이 존재한다. 기존 자동화 구축은 로봇을 설치해야 하는 위치와 공간 확보, 어떻게 설치하고 구동할 것인지에 대한 설계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픽시스는 프레임부터 소프트웨어, 협동로봇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규격화된 사이즈를 제공한다. 로봇 종류부터 시스템, 설계까지에 들였던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PICKSYS MTS는 현장 공간을 파악한 뒤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때 기존 가공기 또는 설비에 재료를 공급하고 회수하기 위해서 설비간 다양한 형태의 인터페이스 연결이 필수다.
대신증권은 자사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집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식, 해외주식, 펀드 등 여러 상품계좌에 흩어진 예수금을 별도로 관리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각 상품계좌의 현금을 하나의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계좌에 100만원, CMA계좌에 100만원이 있는 경우 주식을 200만원 매수 주문하면 주식계좌에 부족한 100만원을 CMA에서 끌어오는 식이다. CMA계좌의 100만원을 주식계좌로 이체하는 과정이 생략된다. 계좌이체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흩어진 현금을 모아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다.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한 뒤 자금집중 서비스를 신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대신증권은 쉽고 편한 MTS를 위해 2020년 MTS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게 구성하고 금융상품 가입 절차를 줄였고, 2021년에는 비대면 계좌개설을 3분만에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뱅킹서비스를 간소화했다. 정원빈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모바일 사용고객이 더 손쉽게 자금을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대신증권은 자산 3000만원 이상인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 전담PB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가 늘면서 비대면 고객에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증시 변동성과 관련한 자산관리 상담 수요가 늘어난 측면도 반영됐다. 자산잔고 3000만원 이상인 고객인 MTS 내 프라임 투자상담 화면에서 담당 프라임 PB를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인별 맞춤 투자 컨설팅을 받는다. PB 중 한 명을 전담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앱과 홈페이지에서 주식 거래하는 고객의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프라임 전담 PB 서비스가 맞춤형 투자 상담이 필요한 온라인 투자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