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미국 광고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언박스드(unBoxed) 2024’ 행사에서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언박스드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아마존 애즈’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 제품 판매기업(셀러),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광고 콘퍼런스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G 옵타펙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LG 옵타펙스는 인공지능(AI), 수학적 최적화 등 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의 글로벌 버전이다. 옵타펙스는 최적화(Optimization)와 정점(Apex)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성한 표현이다. LG CNS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LG 옵타펙스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 아마존에 특화돼 있다고 LG CNS는 강조했다.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심야, 새벽 등 365일·24시간
LG CNS는 지난해 5월 출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가 1년만에 800개 이상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MOP는 기업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 집행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포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광고 매체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MOP에 연동하는 것만으로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MOP는 또 인공지능(AI)을 통해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인 ‘수학적 최적화’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MOP를 도입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은 포털 검색광고 영역에서 구매전환율을 기존 대비 약 25% 증가시키면서도 마케팅 비용을 32% 절감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LG CNS는 기업 고객만이 보유하고 있는 실제 구매전환 데이터 등을 MOP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연동시켜 더욱 정교한 광고 예측 모델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 수상…"非광고사 중 처음" LG CNS는 마케팅 사업 조직을 최근 'CX(고객경험)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 등으로 통합해 확대 개편하고 약 100명의 인력을 배치해 디지털 마케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마케팅은 소셜미디어,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뜻한다. LG CNS는 디지털 마케팅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해 마케팅 전략 수립·활동 전개·성과 측정 등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케팅 활동에서는 자체 개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를 통해 광고 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LG CNS는 강조했다. MOP는 AI를 통해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인 '수학적 최적화'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고 한다. LG CNS는 이달 초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으며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광고주인 코웨이의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의 통합 마케팅 전략(IMC)을 수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