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분야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이하 MATOF 2015)’이 국제전시연맹(UFI)로부터 지난 9월15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UFI는 1925년 설립된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83개국 650여 개의 전시전문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UFI는 인증 전시에 대하여 공인된 회계 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회계 감사를 받기를 요청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회에 대해 최근 3년간 또는 3회의 전시에 대해 해외 참가업체, 바이어 수, 전시 운영 사항, 홍보제작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전시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전 세계 1만 5000여 개의 전시회 가운데 UFI 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는 약 6%(약 930여개)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인증절차가 까다롭다. MATOF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 산업통상부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아왔으며 이번 UFI 인증전시회 지위 획득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며 국내 여타 기계 산업 전시회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MATOF 2015는 국내 제1의 공작기계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기계산업의 중추도시 창원 CECO 전시장에서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 2015)이 개최된다. MATOF는 2009년부터 격년으로 창원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기존의 기계관련 전시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바이어 중심의 전문 산업전시회로서 성장해 왔다. 경남 창원은 대한민국 기계생산의 약 70%를 담당하는 기계산업의 심장부로, 현대위아, S&T, LG, 볼보, 두산인프라코어, 한화테크엠, 현대로템, 삼성테크윈 등의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약 3,600개의 관련 업체가 대한민국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화 산업관련 전시회를 개최,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현장중심 산업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MATOF를 통해 국내외 공작기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수출 전진기지인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업단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주축으로 글로벌 기업이 활발한 생산과 연구활동을 펼치는 동북아 항만 물류의 거점으로 국제 비즈니스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