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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OF 2015] 기계산업의 허브, 창원에 공작기계 총집결

  • 등록 2015.05.07 1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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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기계산업의 중추도시 창원 CECO 전시장에서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 2015)이 개최된다. MATOF는 2009년부터 격년으로 창원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기존의 기계관련 전시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바이어 중심의 전문 산업전시회로서 성장해 왔다.


경남 창원은 대한민국 기계생산의 약 70%를 담당하는 기계산업의 심장부로, 현대위아, S&T, LG, 볼보, 두산인프라코어, 한화테크엠, 현대로템, 삼성테크윈 등의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약 3,600개의 관련 업체가 대한민국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화 산업관련 전시회를 개최,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현장중심 산업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MATOF를 통해 국내외 공작기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수출 전진기지인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업단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주축으로 글로벌 기업이 활발한 생산과 연구활동을 펼치는 동북아 항만 물류의 거점으로 국제 비즈니스 중심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저렴한 참가비와 신제품·신기술 할인제도 도입

 

MATOF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전시컨벤션센터(CECO)를 2005년 개관 시부터 운영하고 있는 코엑스 세코사업단의 전시팀이 직접 주관하고 있다. 이에 타 주관사와는 다르게 전시회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 ‘예산 수지 0원’의 구조로 참가업체에 최소한의 참가비만 책정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시 사상 최초로 참가업체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시한 제품 중 국내 타 전시회에서 선보이지 않고 MATOF 2015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신기술에 대해 참가비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의 전시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비즈니스 거래 전시회로 차별화

 

MATOF는 기계산업의 현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2013년부터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 미션단을 초청하여 다양한 바이어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속적인 해외 바이어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에도 대만기계협회, 싱가폴제조자협회, 말레이시아제조자협회, 중국심천기계협회 등과 MOU 및 로드쇼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와의 매칭, 산업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동남아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산업현장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을 위한 혜택이 제공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고, 저렴한 참가비와 유효 바이어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MATOF 2015는 중소기업의  최적의 마켓 플레이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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