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일본 치바현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물류 서비스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일본 법인 설립 이후 첫 현지 물류 거점 구축이라는 점에서 K셀러의 일본 시장 공략에 실질적인 인프라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테크타카는 지난해 5월 일본 특송 서비스를 론칭한 후 4개월 만에 매출 규모가 약 16배 성장하며 현지 수요 급증을 확인했고, 같은 해 7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에 오픈한 치바현 물류센터는 일본 최대 소비 시장인 도쿄와 아마존 거점 창고에 인접해 있어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일본 내 물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출고 운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셀러들은 현지 물류 인프라 부재와 이커머스 플랫폼별 분산 운영, K뷰티 인·허가 등 규제 대응이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테크타카는 이번 물류센터 구축과 함께 한국어·일본어에 능통하고 현지 물류 환경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을 영입해 이러한 현지화 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라쿠텐(Rakuten) 연동에 이어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의 공식 배송사로 선정, 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Ebay Fulfillment Alliance, EFA)에 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K-뷰티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만큼 한국 브랜드 제품의 인기가 높은 채널이다. EFA는 큐텐재팬 입점 브랜드를 위한 물류 협력 체계다, 현재 두핸즈를 포함한 6개 내외의 국내 물류 기업이 참여 중이다. 두핸즈의 ‘품고’는 국내에서 24시 주문 마감, 당일배송 등 빠른 물류 서비스를 앞세워 풀필먼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2023년 출시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는 자체 시스템 ‘품고 나우(Poomgo Now)’를 기반으로 ▲주문 수집 ▲포장 ▲수출신고 ▲현지 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며 일본 내 5일 이내 배송을 실현했다. 이는 EFA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도착보장 물류 시스템을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는 사례다. 이번 EFA 합류로 큐텐재팬 입점 기업은 복잡한 물류 과정을 ‘품고’를 통해 단순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