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경보 시스템·소방기기·설비 구축 서비스 등 빌딩 인프라 역량 인정받아 존슨콘트롤즈인터네셔널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9001:2015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이달 28일 전했다. ISO 9001:2015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 9001 인증은 조직 상황, 리더십, 기획, 제도, 운용 성과평가, 개선 등을 평가해 부여된다. 존슨콘트롤즈는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신뢰도 확보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인증을 갱신했다. 존슨콘트롤즈가 확대 갱신한 ISO 9001 인증 범위는 화재 경보 시스템, 소방기기, 산업용 냉장·냉동 장비 판매·시공·서비스, 소방전기·기계설비·냉난방 등 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 등이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대표이사는 “이번 ISO 9001 인증 재획득 및 범위 확장은 그동안 존슨콘트롤즈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존슨콘트롤즈는 앞으로도 빌딩 인프라 산업의 안전과 품질에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 그리너리가 ‘탄소 크레딧 인증 및 발행 시스템 공급’ 범위에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9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그리너리가 운영중인 자발적 탄소 크레딧 인증센터인 ‘팝플’의 탄소 크레딧 발행부터 폐기까지의 시스템 품질을 인증받은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 체계인 팝플 인증센터는 탄소 감축량 자동 산정, 탄소 크레딧 이력 추적 및 관리를 통해 탄소 크레딧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시장의 무결성 원칙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적 탄소 감축 제도 및 평가 프로그램에서 ISO 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리너리는 탄소 크레딧의 인증과 발행 시스템의 품질경영 근본이 되는 ‘ISO 9001’ 획득을 시작으로 탄소 크레딧 품질 보증을 위한 국제적인 인증 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IETA(국제배출권거래제협회) 멤버십, ICROA(탄소 크레딧 품질ㆍ인증체계 평가 프로그램), CORSIA(국제민간
지식재산 경영, ISO 3종, FCC 인증 등으로 회사 및 제품 신뢰도 높여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국내 서빙로봇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저가의 중국산 서빙로봇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 획득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이 검증된 만큼, 구매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인증 기업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각종 지원을 통해 국내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알지티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증을 최근 잇따라 획득했다. 먼저, 올해 초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받았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식 재산 경영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특허청 및 중소벤처기업부 각종 지원 사업 가점 부여, 특허 실용실안 우선 심사 대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알지티는 이전에도 자율주행 로봇의 최단 경로를 찾는 시스템, 투명 물체 및 빛에 취약한 라이다 센서의 약점을 극복한 맵핑 기술,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회피하는 예측 회피 주행, 사용자가 갖고 있는 시스템(POS, 키오스크 등)과 100% 연동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