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했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가전, 서비스가 융합된 소형 모듈러 주택으로,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락과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설치돼 LG 씽큐 앱으로 가전과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지붕 부착형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와 ‘듀오’ 타입으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다. 2층형 모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은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주요 제품인 히트펌프가 북미 공조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주거용 히트펌프는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미국 냉동공조협회(ASHRAE)는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품 중 냉방, 난방, 환기 등 1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창의성, 활용성, 가치, 시장 영향력 등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 주거용 히트펌프는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고효율 냉난방 제품이다. 바깥 기온이 영하 25도인 경우에도 100% 난방 성능을 제공하고,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냉매 사이클을 통합해 실외기에 서리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난방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에 신설한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 알래스카와 같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고 그에 따라 순환하는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 성능을
L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역대 3분기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최대치, 영업이익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22조176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순이익은 902억 원으로 81.4% 줄었다. 영업이익은 751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가속화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등의 여파로 글로벌 해상 운임이 상승하며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조3376억 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5272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지연에도 B2B 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가전구독 사업의 빠른 성장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의 70%가 생활가전에서 나왔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3조7473억 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올레드 TV 주요 시장인 유럽 지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열고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하는 산학 과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구축한 첨단 히트펌프 컨소시엄에서 연구 중인 해외 대학 교수진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 8월 중국 하얼빈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알래스카대학 게투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럽 컨소시엄의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학 김문근 교수가 ‘유럽 특화 히트펌프의 한랭지 필드테스트’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등 극한의 기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히트펌프 기술 연구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각 국가 기
LG전자가 24년 만에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 광고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소개하고 혁신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 광고 캠페인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지난 26일 처음 종합편을 공개한 데 이어 모빌리티 설루션편, 에어 설루션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종합편에는 LG전자의 모빌리티 설루션, 공감지능(AI) 스마트홈 설루션, webOS 설루션,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 등이 소개됐다. 모빌리티 설루션편에서는 가정에서의 경험을 이동 공간으로 확장하는 내용과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 설루션편에서는 칠러, 히트펌프 등 HVAC 기술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사업 체질을 바꾸고,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확장해 혁신과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의 혁신 노력을 홍보하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선포 1주년을 맞은 LG전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LG전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중요 축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 역량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는 취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설루션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1000㎡(약 400평) 규모로,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의 운영도 담당한다. 또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현지 인재를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 중인 유럽 HVAC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은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으로 최근 HVAC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기준 유럽 HVAC 시장 규모를 약 13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약 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공조
LG전자는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이 참여했다. 컨설턴트는 대형 빌딩을 지을 때 건물 규모,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업 간 거래(B2B) 핵심 고객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HVAC 설루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이 설치된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와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냉난방공조 전략 시장인 아시아 지역의 톱티어(일류) 컨설턴트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VAC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냉난방공조 제품 설치부터 유지·보수 계획까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시아 HVAC 시장에서 LG전
브러시리스 모터 이식...무부하 속도 최대 3400rpm, 타격률 최대 4000bpm 3단 속도·토크 조절 기능, 원터치 비트 체결 방식 등 편의 기능 채택 보쉬가 하이엔드 세그먼트 18V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 ‘GDR 18V-220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4 육각 드라이브가 내장된 임팩트 드라이버로, 브러시리스 모터 기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구체적으로 무부하 속도 최대 3400rpm, 타격률 최대 4000bpm, 토크 220 Nm을 갖췄다. 특히 더블 볼 베어링으로 비트 고정이 가능해 불안전한 비트 장착 현상인 ‘와블(Wobble)’을 방지한다. 여기에 헤드 길이 113mm, 1kg 중량으로 설계돼 공간 작업성이 향상돼 건물 외관 구조물, 공조시스템(HVAC), 전기, 목공 등 작업에 특화됐다. 아울러 원터치 비트 체결 시스템, 3단 속도·토크 조절 기능, 드라이버 속도 조절 기능 등을 내재했다. 보쉬 관계자는 “GDR 18V-220 C Professional은 제어력을 개선했고, 안전성까지 고려된 제품”이라며 “강력한 성능, 콤팩트 디자인, 가벼운 중량이 해당 제품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 칠러사업, 최근 3년간 연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 거둬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가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B2B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성장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G전자 칠러 사업은 해외에 새롭게 구축되는 배터리 및 소재 업체 공장과 원전 등을 적극 공략하는 가운데, 최근에도 북미에 신설되는 배터리 공장의 신규 수주를 따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규모는 584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 610억 달러 규모로 매년 0.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 중 글로벌 칠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95억 달러 규모로 전체 냉난방공조 시장의 약 15%를 차지한다. 2027년에는 120억 달러 규모로 커져, 전체 냉난방공조 시장의 성장을 크게 뛰어 넘는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러는 차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다양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423㎡ 규모 부스를 꾸려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을 소개한다.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위한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도 최초 공개한다.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2개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하는 제품이다.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멀티브이 아이', 냉난방과 냉온수를 공급하는 대형 공조시스템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 등을 선보인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최첨단 기술이 담긴 LG전자의 차별화된 주거·상업용 냉난방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는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 공조(HVAC) 제품을 연구·개발하고자 미국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현지 거점 대학인 앵커리지대·페어뱅크스대와 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히트펌프 냉난방 제품은 알래스카처럼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압력이 줄고, 그에 따라 순환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 성능을 높이기가 어렵다. 연구실은 앵커리지대와 페어뱅크스대 캠퍼스 일부 공간에 구축된다. 거실, 안방, 욕실, 주방 등을 갖춘 실제 주거공간과 유사하게 구성하고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을 설치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었던 눈, 비, 극저온 등 환경 조건과 여러 변수 등을 반영해 장시간 반복 테스트를 거쳐 난방 성능을 비롯한 전반적 품질, 신뢰성 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LG전자는 알래스카 연구소를 시작으로 냉난방 솔루션 관련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지난 7월 가정·상업용 냉
생활가전 영업익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전장사업 최대 영업익 달성해 L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094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LG전자가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 당시 3대 동력으로 제시한 B2B 성장, Non-HW 사업모델, 신사업 확보 등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며 불황의 장기화에도 견조한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우선 전장, HVAC(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3분기 최고치인 전년 동기에 버금가는 수준의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올 들어 LG전자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대 중반을 넘어섰다. B2B는 통상 소비자대상 사업 대비 상대적으로 경기의 영향을 덜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HVAC 제어 시스템 구축 위한 loT 기반 통합 솔루션 제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냉난방공조(이하 HVAC)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위협으로 '미국냉난방공조 엔지니어 협회'와 '유럽 냉난방공조학회'는 건물 HVAC 시스템을 통한 공기 순환 가이드를 만들며, 각 건물에 맞는 공기 순환, 냉. 난방 지침을 발표하는 등 병원, 학교 등 건물의 안전한 HVAC 시스템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HVAC 시스템은 건물 에너지 소비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 제어시스템, 원격 제어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HVAC 시스템의 사용으로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은 loT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과 기계장비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됐다. 이 디지털 플랫폼은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과 애플리케이션, 분석 및 서비스 3단계로 구성된다.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돼 장비제조업체가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운영, 유지 및 보수 등 제품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최근 기업들의 ‘Must Have’는 ‘탄소중립’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친환경 제조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제조 환경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시스템에 관심이 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기업은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환경 측정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IoT를 접목하고 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먼저,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회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혁신적인 스마트 센서 및 트랜스미터, 휴대용 벤치형 계측기, 온도·습도·압력·유량·전기 측정기, 가스 및 실내 공기질 측정기, 공조시스템(HVAC), DAQ & 데이터수집 및 분석로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 장비를 통해 시험, 품질 검사, 교정 KOLAS 인정, GMP 밸리데이션, TEST BENCH, 실험실 연구소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하여 계측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팩토리 영역은 제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