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기술·솔루션 등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목표 GS리테일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유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2회째를 맞이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유망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협력해 리테일 사업 분야에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2기 프로그램은 구체적이면서도 상호 간 실효성 있는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각 사업부로부터 사업 및 기술 혁신 니즈 조사를 진행해 이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 모델을 제안받아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채널 혁신 솔루션 △스마트매장·물류 △브랜드 인큐베이터 △스마트 마케팅·데이터 분석 등이다. 온라인 채널 혁
SK쉴더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과 무인점포 운영 설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무인 편의점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유·무인 전환 편의성과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출입 인증기를 보급한다. 새로 개발된 GS25 전용 출입 인증기는 유인, 무인 등 매장 운영 방식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이 근무할 때는 제품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무인 매장으로 전환되면 출입 인증 수단을 알리는 화면을 송출한다. 또 출입 인증기에 다양한 인증 방식을 도입해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신용카드(일반·체크카드/삼성페이) ▲QR코드(우리동네GS/카카오/네이버) ▲안심콜(전화인증) 중 한 가지 인증 절차를 거쳐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신규 출입 인증기가 도입된 하이브리드 무인 편의점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ADT캡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GS리테일과의 협업으로 SK쉴더스는 완전 무인에서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무인화 설루션 라인업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해줌이 육지 플러스DR 사업 참여를 위해 국내 최다 플러스DR 자원을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해줌은 작년 9월 시행된 육지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플러스DR 본사업 참여를 위해 해줌은 전국 13개 권역에 자원 등록을 마쳤다. 13개 권역 모두에 자원을 등록한 DR 사업자는 해줌 포함 2곳 밖에 되지 않으며, 해줌이 등록한 자원은 국내 최다 개수다. 해줌은 GS차지비와 협업해 전기차 충전기 약 2만4000대를 등록했으며,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약 8500개소를 등록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과 협업해 ESS 580MWh 용량 등록에 성공했다. 해줌은 전국 단위의 플러스DR 자원을 원격으로 일괄 자동제어할 예정이다.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에너지가 자동제어되기 때문에 각 자원을 직접 제어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공급과잉에 대한 수요 측 대책으로서 플러스DR 제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플러스 DR이 활성화된다면 전력 수급 불균형 및 계통 제약 해소가 예상된다. 육지 플러스DR 본사업은 2024년 말까지 한시적 운영될 예정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플러스DR 낙찰로 시간대별 전력 수요량을 늘린다면 출력제어로 재생
해줌이 전력거래소, GS리테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DR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조명부하 제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던 기존 방식에 냉·난방기기 제어를 신규로 추가했다. 특히 상업시설 담당자가 직접 냉·난방기기를 제어할 필요 없이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에너지가 제어된다. 또한 국민DR 발령 시, 최대 감축이 산정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참여 고객의 수익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제어 알고리즘 적용 ▲감축량 극대화 알고리즘 적용 ▲신규 감축 방식이 추가되면서 국가 수요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줌은 설명했다. 지난 3월 해줌은 약 8700개소의 GS25 편의점을 국민DR에 등록했고 연말까지 약 1만2000개소의 편의점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25 편의점의 국민DR 참여 전국 확대를 돕는다. 해줌은 이번 협약에서 GS25 편의점에 적용된 냉·난방기기 일괄제어형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제어하고 국민DR을 운영한다. 또한 향후 조명 간판 등의 매장 내 에너지 설비로 일괄제어를 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몽골까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만 6년 만에 첫해 대비 점포 수가 무려 2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점포 수는 △2018년 26점 △2019년 55점 △2020년 86점 △2021년 157점 △2022년 211점 △2023년 230점 △2024년 245점(1월 7일 기준)이며, 몽골 점포 수는 △2021년 34점 △2022년 112점 △2023년 268점 △2024년 273점(1월 7일 기준)으로 현재 해외 총 GS25는 518점까지 확대됐다. 진출 첫해인 2018년과 비교해 보면 점포 수가 무려 20배나 커진 셈이다. 해당 기간 GS25는 베트남에서 5년 만에 남부 베트남 기준 점포 수 1위를 달성했다. 몽골에선 250호점을 28개월 만에 오픈하는 등 브랜드 편의점 중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자랑하며 3년 만에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이달 초에는 베트남과 몽골을 합쳐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하는 금자탑도 쌓아 올렸다. GS25는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결로 떡볶이, 카페25, 치킨25 등 K-푸드를 현지에 융합한 식(食)문화
GS리테일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지켜야 할 법규와 규범, 사회적 책임 등을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허연수 대표와 곽창헌 대외협력부문장 등이 참석해 한국준법진흥원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활동 현황을 논의했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부터 공정거래, 식품안전, 개인정보, 인사노무, 산업안전, 정도경영, 세무회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스템을 확립했다. GS리테일은 앞서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도 획득했다. 곽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은 체계적인 조직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업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의 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로카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7% 증가했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 역시 60.4%를 기록하며 큰 신장을 보였다.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 유심 등 관광 필수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교통카드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했다. 가격은 5,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서울88맥주, 카페트루어스 등 인기 식음료점부터 신세계면세점, ABC마트 등 면세점 및 소매점까지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교통카드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 코드로 할인 쿠폰을 다운해 사용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수도권 약 9,000개 GS25 매장에서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판매한다. 이리온은 13개의 자율주행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폴라리스쓰리디의 진동 제어, AI 임베디드 기술 등이 적용돼 액체류를 비롯한 음식을 흔들림 없이 서빙하는 국산 로봇이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2020년 8월 419만여명에서 2022년 8월 433만여명으로 점차 늘고,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사회 자영업자들에게 첨단 로봇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GS25의 이번 상품 도입 배경이다. 또한, GS25는 중국산 로봇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내 강소기업의 판로도 적극 개척함으로 ESG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오프라인에서 누리는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실증·연구하는 GS25 DX LAB점에서 이리온을 7월까지 시범 운영함으로 첨단 AI 로봇 상품의 쇼룸 역할도 수행한다. 특별한 이벤트도
GS리테일이 수산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부터 기념사진 촬영, 수산물이력제를 위한 상품의 정보 입력 및 이력 정보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수산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하여 수산물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하고, GS더프레시 매장 및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19일 서울 aT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1만 6000여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많은 국내외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소비 트렌드와 GS25의 상품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과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어느덧 24회 차를 맞았으며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가 이번에는 기존 전시장 형태의 21번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웰컴존, 홍보관, 표준 진열관, 제도 안내관, 카테고리별 전략관으로 구분해 GS25의 ‘GS Pay’, ‘우리동네GS’와 같은 자사 브랜드 마케팅 홍보부터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전략, 2023년 예상 소비 트렌드와 신상품이 반영된 표준 진열 제안, 상생·노무·서비스·세무·교육 상담 및 미래형 편의점 구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신선 식품,
GS리테일이 매장에서 사용한 폐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자원 선순환 구조 마련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수원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과 자원순행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폐기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확립 ▲유해물질의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적 재활용 ▲자원 선순환 구조 시너지 창출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1만6000여개 점포에서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재활용한다. GS리테일은 회수된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량을 연간 86만5700kg가량으로 전망했다. 이를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산출하면 약 204만1967kg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다. 소나무 약 1만4600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한편, GS리테일은 '그린 라이프 투게더'(Green Lif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GS리테일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함께 무인세탁함을 설치했다. GS리테일은 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말기가 설치돼 소비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간편하게 세탁물을 접수하고 서비스가 완료된 세탁물을 찾아갈 수 있다. 양사는 신선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한 이색 무인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며 고객 의견 청취 등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무인 세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무인세탁함 접수 시 받은 영수증을 계산 카운터에 제출하면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GS25는 지난달 12일부터 강원도 속초 GS25속초5주공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한 바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성과장려금·판촉비 등 명목 부당이익 챙긴 혐의 GS리테일이 중소기업에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며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을 위반한 GS리테일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의무고발요청 제도에 따라 하도급법 등 6개 법률 위반사건의 경우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고 중기부가 고발을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월~2019년 9월 8개 수급사업자에게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매입액의 0.5%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68억7,900만원을 챙겼다. 같은 기간 매월 폐기 지원금 행사, 음료수 증정 행사 등 판촉 행사도 진행하고 전체 판촉 비용 중 126억1,300만원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해 수급사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했다. 2020년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9개 수급사업자와 정보제공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 온라인몰이 명절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설에는 지난해에 비해 10만원 미만의 선물 세트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S샵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운영 중인 ‘위대한 설’ 기획전의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건수는 지난해 설과 비교해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미만 상품 판매 비중이 80%로 지난해 62% 대비 18%p 증가한 반면 10만원 이상은 21%에서 16%로 5%p 감소하고, 20만원대와 30만원대는 지난해 8%와 9%에서 올해 2%로 각각 6%p 와 7%p 감소했다. 10만 원 미만 선물 상품 비중이 크게 늘고, 10만 원 이상 비중은 크게 감소한 것이다. 10만원 미만 선물 상품에서는 김, 햄, 배 등 식품과 과일 선물 세트류를 중심으로 구매 건수가 지난해 설 대비 20%, 추석 대비로도 15%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구운 곱창김 10봉 선물 세트, 스팸 8호 명절 선물 세트, 나주 신고배 선물 세트 7.5kg 특품 등 2만원~5만원대 상품이 특히 많이 판매됐다. 한편 30만원 이상 상
GS리테일은 3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김포공항, 영등포, 동대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GS25, GS더프레시 10여 곳이다. GS리테일은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금융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다. 달러, 엔화, 유로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고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국 외화로 환전할 수 있다. 특히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해외여행 확대 추세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