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솔루엠은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주도하는 385억 원 규모 ‘그린스마트시티 벤처투자조합 1호’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결성식을 시작으로 12월 공식 출범하는 이 펀드는 국토교통부 모태펀드를 앵커로 GS건설, 호반건설, 하나증권,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참여했다. 눈에 띄는 점은 솔루엠이 이번 펀드의 유일한 제조기업 투자자라는 것.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용 파워모듈과 스마트 가로등, IoT 솔루션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솔루엠은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차세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기술 자문은 물론 건설사들과 연계한 실증 기회도 제공한다. 펀드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더불어 자사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해당 펀드 운용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건설 CVC)와 정기 실무 간담회를 갖고 각 모회사와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한다. 향후 GS건설,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가 협회 설립에 나선다. 협회를 통해 SMR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목소리를 정부, 국회 등에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SMR 얼라이언스 1주년 총회'에서 이 같은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SMR 얼라이언스는 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지난해 7월 구성한 협의체로, 출범 1년을 맞았다. SK가 회장사를 맡은 SMR 얼라이언스에는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31개 기업과 산업부,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11곳이 참여하고 있다. SMR 얼라이언스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년간 민간의 원전 시장 참여 확대 등 논의 결과를 담은 'SMR 선도국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를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얼라이언스를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5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SMR이 반영되는 등 사업화 여건이 조성됐다고 평가하고, 민간이 SMR 시장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미국의 기체 제작사 아처 에이비에이션(이하 아처社)의 니킬 골 CCO, 카카오모빌리티의 최우열 부사장과 함께 한국 정부의 UAM 상용화 및 실증사업(그랜드 챌린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처社는 카카오모빌리티, LGU+, GS건설로 구성된 ‘UAM Future 팀 컨소시엄’에 UAM 실증사업 기체사로 참여하는 미국 기업으로, 이번 방한은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MOU 체결과 향후 상용화 협의를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UAM 상용화에 대한 비전과 정책 현황 등을 소개하였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증사업(그랜드 챌린지)을 통해 UAM 안전성을 검증하고, 2025년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초 상용화한 이후 2026년부터 전국으로 UAM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그랜드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활용한 교통관리 체계 구축에 도전하며, 기체 운항 및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실제 UAM 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의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한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UAM 기체 분야에서 세계 선도 기업인 아처社 기체의 통합 운영 실증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정부는 기업들
- GS건설, 기존 계약 무시한 채 공사비 50% 인상 - 조합원들, 재검토 요청과 조합장 해임 추진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의 핵심요지인 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와 조합원 사이에 공사비를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조합이 GS건설과 공사비 50% 인상을 합의하자 조합원들은 공사비 재검토를 요구하며 조합장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사는 최근 급등한 물가에 맞춰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조합원들은 기존 도급계약을 무시한 채 인근 단지들에 비해 평당 단가를 100만원 이상 비싸게 책정하는 등 시공사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변경계약을 체결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준)은 GS건설과 협상 끝에 평당 677만원에 공사비 인상 협상을 마치고 오는 26일 공사비 증액계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이 조합은 시공사와 2020년 1월 기준으로 평(3.3㎡)당 493만3000원으로 계약했으나 올 들어 시공사가 평당 공사비를 740만원으로 제안한 후 4차례 협상을 했다. 이 조합은 앞서 올해 4월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이주를 마쳤지만 시공사는 설계변경을 이유로 변경계약과 착공을 미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자체 앱으로 홈네트워크 건물 AAA등급을 인증받았다. GS건설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증 항목 중 시공 외에도 IoT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사와 IT기업 간 협업이 필요했지만, 건설사에서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동시 인증을 받은 것은 GS건설이 유일하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기타 설비 ▲IoT 확장성 등의 100여개가 넘는 기준들을 만족해야 하며, 국내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은 단지는 현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증 홈페이지 기준으로 9곳에 불과하다. 특히 GS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를 활용해 인증을 확보했는데, 이로써 입주민에게 스마트홈
롯데건설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분양’ 관련한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건설, 호반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2개월 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분양' 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으며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과 같이 사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각각 ‘디엘이앤씨’,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지에스건설’ 등 한글 표기를 병행해 조사했다.
GS건설은 오는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단지는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분양 일정은 8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 수영장이다. 25m 길이의 수영장은 4계절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키즈풀도 예정돼 있어 온 가족이 여
프로젝트 금융조달 및 EPC 전담, 준공 후에는 30년간 시설 소유권 확보 및 운영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UAE까지 진출하며, 세계 최대 수처리 시장인 중동에서도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서 위상을 세웠다. GS건설은 11일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EWEC)가 발주한 한화 약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 체결은 올해 1월 한국정부와 UAE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첫 사례로, 중동지역에 진행 중인 물 분야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도록 환경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원 등 정부기관의 다방면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번에 GS이니마가 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사업은 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담수화플랜트단지에 하루 약 32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도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 GS이니마는 프로젝트 금융조달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전담하고, 준공 후에는 TAQA(아부다비 국영전력회사)와 공동으로 30년간 시설 소유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 필두로 빙과류 제공 및 얼음주머니 등 착용 상태 확인 GS건설 경영진이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GS건설은 지난 8일 온열 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서울 성북구 소재 장위 자이 레디언트 현장에 방문해 안전 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달 9일 전했다.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는 이날 현장 근로자에게 빙과류를 제공하고, 얼음주머니 착용 상태를 확인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 근로자에게 혹서기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GS건설 측은 “폭염 주의보인 경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모든 현장 근로자에게 보냉 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가량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폭염 경보인 경우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실내 작업도 일부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근로자 개인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중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 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Camp Hill(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이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사업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로써 임대주택건물과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로 제작 및 설치하는 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캠프힐 사업지는 시내 중심지인 버밍엄 시티센터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BTR 사업모델은 개발사가 발주를 통해 준공이 완료되면 임대하는 형태의 사업 구도로 공기가 짧고, 균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듈러공법을 적용하기 유리한 사업 구도로 알려져 있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기존 건설방식에도 적용 가능한 화장실 모듈러(Bathroom POD) 사
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더불어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을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진주시·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병원 등과 AAM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AM은 3차원 내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지역간 항공교통(RAM, Rational Air Mobility)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AAM 시장 규모는 2022년 89.3억 달러에서 2030년 451.2억 달러로 5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볼 만큼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진주시에서 의료시설을 거점으로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운용체계를 검증하는 등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도시환경관리 서비스를 연구하는 실증과제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와 차량·사물통신(V2X)을 바탕으로 도시환경관리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을 연구·개발한 뒤,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할 도시인 '리빙랩'에서 4만㎞ 이상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이를 위해 회사는 GS건설, 아주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도시환경관리·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 8곳과 컨소시엄을 이뤘다. 관제 시스템은 5G 기지국, 노변 기지국, 차량용 단말기에서 데이터를 수집·처리·전송하면서 차량의 이상 상태와 돌발상황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주로 야간 또는 새벽 시간대 이뤄지는 도로 노면청소, 미세먼지·공기 정화, 전염병 방역·소독 작업을 자율주행 차량으로 대체하고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해 차량 보안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까지 서비스 기술 설계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리빙랩에서 서비스를 실증하며 성능을 검증한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6개 대형 건설사 참여…건설현장 자동화·디지털화 목표 민·관·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협의체가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전통적 건설 방식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자동화·지능화로 생산성과 안전을 향상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건설을 구현하기 위해선 건설과 드론,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돼야 한다. 그러나 기존 건설업계와 첨단기술 개발업체 간 협력의 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얼라이언스에는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주체인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두루 참여해 논의를 이끌게 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사가 핵심 기술별 기술위원장을 맡는다. 참여 기업은 ▲DL이앤씨(BIM·건설정보모델링) ▲GS건설(OSC·탈현장시공) ▲삼성물산(건설자동화) ▲대우건설(디지털센싱) ▲포스코이앤씨(스마트안전) ▲현대건설(빅데이터·플랫폼) 등이다. 학계·연구원 관계자들은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4사, 공동협의체 구성으로 AI 적용 사업 요구사항 및 기술 검증 후 상용화 계획 밝혀 사피온은 지난 4월 11일 GS 그룹 내 계열사 및 대보그룹 등 새로운 전략적투자자들과 투자 클로징을 완료하고, 사피온-GS건설-GS네오텍-대보정보통신 4사가 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피온 류수정 대표와 투자사측인 GS건설 허진홍 투자개발사업그룹장, XPLOR Investment 이종훈 대표, 허철홍 대표, 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 예영권 경영지원부문장, 대보그룹 최재훈 부사장, 대보정보통신 김상욱 대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 박병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사피온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유영상 CEO, 하민용 CDO, 김진중 성장사업담당도 배석해 자리를 빛냈다. GS계열사 및 대보그룹은 사피온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본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두 그룹은 사피온 투자를 검토하면서 사피온이 성능, 전력 효율 등 측면에서 타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상용화 경험,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사업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SKT와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