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거대언어모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성형AI 업무 혁신을 위한 도입 시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사규와 내부 규정, 업무 기준 자료를 학습한 AI 개인비서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한 출처와 근거를 제시하며 업무를 돕는다. 방대한 규모의 LLM을 업무에 필요한 기능만 추출해 경량화 했으며 웹 포털 형식의 채팅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접근성이 높다. 학습된 AI로 향후 추가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며 실무 담당자의 피드백을 받아 사용할수록 정확해지는 특성을 가졌다. 또한 서비스별로 AI 에이전트들이 구성되어 업무 지원, 회계, 계약, IT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리
자동화 LLM 기반 채팅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두(GO;DO)’ 발표 완전한 오토메이션 비전 내세워...AI 검증 역량 강조 “정보 제공하거나, 계획 수립 제시하는 것 뛰어넘는 실행력 갖춘 AI 서비스 론칭” 산업 자동화의 고도화 속도가 매섭다. 산업 현장은 물론이고, 실생활 전반에 이르는 자동화 실현은 현재진행형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이 산업 내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AI와 융합된 자동화의 발전 속도는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 흐름은 일상 및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한 거대언어모델(LLM)이 등장하며 일상과 업무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LLM은 수많은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맥락을 파악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생성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적절한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산업 성장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이 모델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기존 LLM 기반 서비스는 키워드 기반으로 일정한 형식의 답변만을 도출하는 한계가 존재했다”며 “비정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근본적 숙제”라고 분석했다. 그리드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