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이아이가 GEM Corporation(이하 GEM)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퀀텀에이아이(QuantumAI)는 지난 9월 29일 GEM과 동남아시아 AI 시장 공략과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퀀텀에이아이가 보유한 데이터자산화 역량과 GEM의 AI·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동남아 현지 사업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퀀텀에이아이는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음성·텍스트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문서 처리 자동화, AI 검색, 지능형 음성 상담, AICC 등 기업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EM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AI 및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기업이다.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국, 일본,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AI·데이터·소프트웨
에코프로그룹이 중국의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손잡고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다.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은 사면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서며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 에코프로는 9일 에코프로 최대주주인 이 전 회장이 최근 쉬카이화 GEM 회장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임직원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 없이 현재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과 GEM과 맺어온 돈독한 신뢰를 기반으로 제련, 전구체, 양극소재를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잉 캐파(생산능력)로 인한 캐즘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에코프로도 현재에 안주하다가는 3∼4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며 “GEM과 함께 구축하는 통합 밸류체인(가치사슬)이 배터리 캐즘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극소재 산업은 광산, 제련, 전구체, 양극재 등 크게 4개 부문의 생태계로 구성되는데, GEM은 니켈 제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