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상기후로 인한 정전 위험이 일상적인 기업 리스크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대비한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은 기록적인 폭염, 유례없는 폭우, 강력한 태풍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극한 기후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에너지 수급 불안정은 더 이상 이례적 사건이 아닌 일상적 위협으로 자리 잡았으며, 기업 경영 환경에서도 정전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후 요인에 따른 정전 발생 건수는 연평균 8.7% 증가했으며, 폭염 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과부하, 폭우에 따른 변전소 침수, 태풍으로 인한 송전 설비 손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정전 사태는 생산 라인 중단, 데이터센터 마비, 통신 장애 등으로 이어져 단 몇 시간 만에 수백억 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클라우드·AI 워크로드 등 고밀도 IT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지금, 정전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에 직결되는
[헬로티] 경공업 산업, 중대형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등에 적용 가능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Easy UPS 3L’ 시리즈에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했다. Easy UPS 3L은 250, 300 kVA 및 400 kVA 용량을 지원해 중대형 상업 건물과 경공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Easy UPS 3시리즈는 10-600kVA(400V)까지 용량을 지원하는 UPS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asy UPS 3L은 콤팩트한 설계로 제한된 공간에 적합해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산업 환경의 업무효율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Easy UPS 3L은 전력 손실과 발열을 최소화함으로써 운영 환경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비용 예측 가능성을 최대 96%까지 높여 전력 소비 비용 관리가 효율적이다. 또한, 병렬 및 이중화 설계로 높은 가용성을 보여준다. 부하가 시스템의 전원 블록 용량보다 낮으면 나머지 전원 블록이 부하를 지원해 사고 발생 시 전원 공급의 중단 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Easy UPS 3L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절연 보호 코팅이 돼 있는 인쇄 회로 기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