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번째 단독 공장이자 첫 원통형·ESS 전용 생산공장…2026년 원통형 46 시리즈 생산 원통형 36GWh·ESS LFP 17GWh 규모…"기술 리더십 기반 고객 경험 극대화"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2번째 단독 공장이자 첫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이 첫 삽을 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샌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총 7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기가와트시(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총 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한다.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상무)은 "최근 공장 부지 정리와 착공을 마쳤으며 현재 순조롭게 철골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2026년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네 자릿수의 신규 일자리도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전시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으로부터 단독형 재생에너지 ESS 발전소에 대한 인허가를 받은 것을 포함한 사업 진행 상황이 소개된다. ESS 발전소 인허가는 국내 최초다. 단독형 재생에너지 ESS 발전소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전기를 수시로 저장하고 방출 가능하게 해주며, 전력거래소에서 급전 지시가 내려오더라도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 전력망 및 주택용 ESS 제품, 사업 전략 등도 소개된다. 리튬인산철(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인 JF1 DC 링크(Link)와 한국전력의 계통 안정화 사업에 적용된 JP3 랙,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주택용 ESS 제품 '엔블럭(enblock) S' 등이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신재생에너지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ESS 사업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ESS 기술 역량을 통해 폭넓은 ESS 사업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90부스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간다 (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ory)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릭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동남아 등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 배선용 차단기 △직류(DC) 릴레이 △직류(DC) 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해 오는 21일부터 캠핑장에서 주로 쓰는 중형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도 KC 인증 대상에 포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에 캠핑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캠핑 시 야외에서 다양한 전기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파워뱅크로 불리는 중대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ESS를 장착한 이동식 충전기가 전기차가 주차된 곳을 찾아가 전기를 넣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추진 중인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중대형 배터리 제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 상황이 벌어져 전기 공급이 중단됐을 때 사용자가 다시 임의로 작동할 수 없도록 시스템 잠금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조사가 중대형 배터리나 ESS를 구성하는 개별 전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도록 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우리 기업에도 불합리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제품안전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과 에너지 절감 활동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에서 산업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 확대 △에너지합리화 TF활동 운영 △기후변화 위험 대응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전 사업장 온실가스 발생량을 검증하고, 에너지 효율화 관련 과제를 도출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사업장 내 태양광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보은 사업장 내 53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ESS 사업에선 한화오션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
6일부터 ‘인터배터리 2024’ 연계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6일부터 이틀간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와 연계해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배터리 기업 579개 사가 1896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KOTRA는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별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20개국 55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했으며, 바이어가 직접 전시 부스를 방문해 제품과 기술을 체험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기대된다. 특히 시장별로 다변화하고 있는 바이어의 협력 수요가 눈에 띈다.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 북미와 유럽에서는 배터리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협력 기회를 찾고 있다. 또한 태국, 인도, 멕시코 등 성장시장에서는 배터리 검사, 제조 장비와 셀 부문에서 협력 수요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재활용, 검사·제조 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서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폼팩터 양산 준비 진행 중 “초격차 기술로 시장 선도” 삼성SDI가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900Wh/L 에너지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주행거리가 늘린 배터리로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지만, '꿈의 배터리'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개발 및 양산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빠른 상용화를 점치기 어려웠다. 삼성SDI는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와 비교해 약 40%가량 향상된 에너지 밀도인 900Wh/L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및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체적으로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 개선과 혁신적인 무음극 기술을 통해 음극의 부피를 줄여 양극재를 추가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말 신설된 ASB(전고체 배터리)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SDI연구소 S라인에서 샘플을 생산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부적인 로드맵을 공개, 20
탑선이 CATL과 손잡고 글로벌 ESS 사업을 확대한다. 탑선은 ESS용 배터리 제조 기업 CATL과 글로벌 ESS 사업에 대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양사의 'ESS 사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탑선은 태양광 및 ESS 사업개발 및 EPC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ESS 배터리 개발, 제조, 공급 실적을 보유한 CATL과의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유럽, 일본 등을 공략한다. 특히 이들 지역 중심으로 약 800MWh의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CATL은 탑선 해외 프로젝트 경쟁력 확대를 위해 투자수익 극대화에 도움이 되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관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탑선은 글로벌 ESS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는 물론 해외 배터리 제조사와도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탑선은 SK에코플랜트의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사업 확장 및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해외 개발조직을 신설하고 현지의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가진 인재들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배터리사들과 협력을 통해 유럽 등 글로벌 판로 확대 및 해외사업 강화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견인할
서진시스템이 23일 약 425억 규모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의 2022년도 매출액 대비 5.4%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 예정인 ESS 제품으로, 궁극적으로 미국 및 유럽 지역에 설치될 제품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ESS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tstem)의 약자로, 유효 전력을 저장했다가 적시에 공급하여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급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ES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시황에 힘입어 전문가들은 서진시스템의 추가 공급계약도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이 ESS 제품 관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그리너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전기 자동차 회사의 전장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너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의 스마트 그리드 업체인 Snapfast에 태양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영국 런던에 있는 에너지 전문 업체와 함께 건설 현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20kWh ~ 60kWh 공급에 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어 올해 연말부터 최소 약 3000만달러 이상의 ESS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영국 뉴캐슬의 태양광 업체와 함께 가정용 ESS 공급 관련 셀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했으며, 여주 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5년 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처 확대를 통한 추가 매출을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리너지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심 때문이라며, 산업용과 가정용 ESS를 비롯해 레저용·국방용 등 다양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이 14일 431억8442만3443원(USD 3250만 8599.40달러) 금액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의 2022년 매출액 대비 5.5%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 예정인 ESS 제품으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포윈 에너지(Powin Energy)와 플루언스에너지(Fluence Energy)향 제품이라고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밝혔다. 금액은 각각 포윈 에너지에 약 2050만USD, 플루언스에너지에 약 1200만USD다. 서진시스템은 ESS 부문에서 특히 지속적인 수주를 확보하며 23년도 4분기 매출(2580억 원) 및 영업이익(421억 원)을 역대 최고 실적으로 이끌었다. 전체 매출 중 ESS 사업부문의 비중은 2022년 25%대에서 2023년 4분기 50%대까지 크게 증가했다. 한편 증권사들도 서진시스템의 ESS 매출 비중 확대와 추가 수주 확보 가능성에 긍정적 전망을 보이며 14일 목표주가 상향 의견을 내놓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3년 4분기 매출 2580억, 영익 421억(영업이익률 16%) 서진시스템이 작년 4분기 매출액 2580억 원, 영업이익 421억 원(영업이익률 16.3%)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서진시스템이 13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777억 원, 영업이익 573억 원(영업이익률 7.3%)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ES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4Q) 716억 원에서 1297억 원으로 81%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서진시스템은 플루언스에너지와 포윈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우량 고객사로 두며 대량 수주를 지속, 매출과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하며 하반기 실적 호조의 결과를 이끌었다. 한편 삼성SDI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매출도 전년도(2022년) 212억 원 대비 세 배 이상(216%) 증가한 671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서진시스템은 이런 성장률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역대급으로 경신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올해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LIB ESS) 시장 규모가 235GWh로 전년 대비 27%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로 14%의 성장률이다. SNE리서치의 2024 글로벌 ESS 시장 전망(~203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LIB ESS의 시장 규모는 235GWh, 금액으로는 400억 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해당 시장은 2035년 618GWh, 8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SS는 전력을 보관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밀도가 높은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 ESS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중이다. 국내도 태양광 연계 ESS 사업이 크게 성장했으나, 2018년 국내 ESS 화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최근에는 산업자원부 주도의 ESS 산업 발전 전략이 발표되며 시장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내 LIB 제조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서는 안전성이 높은 LFP 배터리를 ESS용으로 계획하며 ESS 시장에 대한 의욕을 밝히고 있다.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이 31일 455억 2250만 4019원(USD 34,212,012.64) 금액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의 22년도 매출액 대비 5.78%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 예정인 ESS 제품이며,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플루언스에너지(Fluence Energy)향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서진시스템의 ESS사업 부문 수주 잔고는 약 4천억 원 이상이 확보됐으며, 대부분의 공급이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은 플루언스에너지와 2022년 대규모 수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추가 거래를 통해 관계를 이어왔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세계적 기업인 플루언스에너지와 포윈에너지 양사를 모두 우량 고객으로 두고 있는 만큼, 서진시스템의 실적 또한 ESS 시장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하반기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분산에너지 분야 사업 모델 발굴...30일 사업 공고 정부가 통합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DR) 등의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국비·지방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을 결합해 올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 분야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 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0억 원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산에너지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비영리법인 주관의 컨소시엄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보조율 최대 70% 이내에서 1년간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ESS 등 유연성 자원 확대 ▲분산에너지 보급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직거래 활성화 관련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