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과 앤앤에스피가 운영기술망(OT)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통합인증 및 접근통제 보안 강화를 위한 인증 게이트웨이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업무협약으로 PLC 기기 변경 없이 인증 고도화를 구현해 안전한 OT 보안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다수 PLC 기기는 고정값 기반 비밀번호 사용으로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시스템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서만 대응 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는 PLC 기기 자체를 수정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인증 환경을 강화하는 게이트웨이를 개발한다. 센스톤은 글로벌 PLC 제조사와 협업하여 검증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을 활용한다. 이 기술은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앤앤에스피는 OT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OTAC 기반 인증 게이트웨이를 설계하며, 국내 최초로 ICS/OT 보안 연구소를 설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향후 PLC 제조사로부터 자유로운 PLC 보안 환경을 구축코자 하는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 아울러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보안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국내 사이버 보안 및 CPS 보안 업계서 리더십 확보 클래로티가 은성율 신임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은성율 신임 지사장은 클래로티의 한국 비즈니스 및 국내 활동 전반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클래로티는 산업, 의료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으로 확장된 사물인터넷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성율 지사장은 클래로티 합류 전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한국의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을 관리하였으며, 이후 약 50%의 성장을 주도하며 보안 분야에서의 커리어와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금융, 통신, 반도체 등 분야의 국내외 대기업과의 대형 거래를 성사시키며 회사에 기여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에서 영업부를 이끌며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했으며, 응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는 IBM Korea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은성율 한국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지만 신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도 상당히 증가시키므로 새로운 시대를 안전하게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