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가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연달아 대규모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 자동화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스마트 물류센터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오리온과 416억 원 규모의 진천 CDC 스마트 물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제과 기업 오리온은 총 4,600억 원을 투자하여 충북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생산, 포장, 물류 기능을 통합한 '진천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약 5만 7천 평 부지에 연면적 4만 5천 평 규모로 건설되는 이 원스톱 생산기지에서 현대무벡스는 핵심 물류 부문인 CDC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2027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오리온 진천 CDC 프로젝트에 자사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대거 투입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력 기술인 자동입출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혼합하여 자동으로 파렛트에 적재하는 믹스드-팔렛타이징 로봇, 제품 피킹 및 이송을 담당하는 갠트리 로봇, 자율주행 기반의 이
엑스로그가 CDC(Change Data Capture, 데이터 동기화) 통합관리 솔루션 '엑스로그 포 MOM(X-LOG for MOM)'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로그 포 MOM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제품의 에이전트를 관리해 전체 복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여러 본부에서 작업하고 있는 CDC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링 대상 서버를 추가할 경우에 별도의 에이전트 구축이 필요없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엑스로그 포 MOM은 ▲복제 상태 실시간 확인 ▲특정 CDC 그룹 집중 모니터링 ▲특정 시스템 세부 모니터링 ▲다양한 모니터링 그룹 조성 ▲유저 추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데이터 동기화 및 이관 솔루션은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이관, 부하 분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단일 사이트에 수십 단위 이상의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운영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에서 엑스로그 포 MOM은 데이터 동기화 상태를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운영과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