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RPA 진화 선언’ 유아이패스 “자동화·지능화 융합은 필연적”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는 업무 자동화 트렌드의 지평을 연 기술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다양한 산업 안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축적했다. 단순 반복을 요구하는 업무에 자동화(Automation) 요소를 이식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핵심적인 기술이다. RPA가 활용성을 극대화하던 2010년 대 중반, 인공지능(AI)이 새로운 먹거리 기술로 급부상하면서 프로세스에 AI를 이식하는 차세대 방법론이 등장했다. 1차원적인 자동화에 그쳤던 RPA에 ‘지능화’를 불어넣는 신기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기반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탄생하면서 가속화됐다. 이 같은 개념에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AI 에이전트(AI Agent)’다. 시키던 업무만 하던 RPA에서 벗어나, 학습된 자율적 판단에 의해 규칙적이지 않은 ‘비정형’ 업무를 수행하고,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비서 혹은 동료다. AI 에이전트는 각종 업무에서 발생하는 변수를 파악·차단하고, 비즈니스 목표에 최적화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