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AI 인재 육성을 위해 유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졸업 후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과의 경우 주문식 교육과정이라는 제도로 회사에 필요한 AI 관련 교과과정을 개설 및 운영한다.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AI 인재를 육성하고 주요 대학교와 MOU를 맺어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욱 에스넷시스템 인사 상무는 “AI 기술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과 동시에 AI 기술 투자는 물론 인재 육성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우수한 AI 인력 채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AI 인재 조기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 교수는 “이번 협력 건은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때 양측이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적절하게 반영해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양측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직업능력개발훈련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KT CS가 이달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사업주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영역 성과를 공유하고, 인식 제고·인적자원개발 확산 등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다. KT CS는 이번 대회에서 AICC(AI Contact Center) 분야 AI 인재육성 훈련 시스템 및 성과 부문에서 수상했다. KT CS는 그동안 전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분야의 기본 이해·코딩·데이터 분석 등 교육을 실시했다. KT CS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매년 사내 약 600여 명의 AI Warrior 육성하고, 사내 자격 인증제도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자체 e-HRD 플랫폼 ‘링크에듀’를 운영해 직원 교육 참여율 및 몰입도 상승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경원 KT CS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역량 강화를 위한 KT CS의 노력이 인정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본질적 역량
관악구 중·고교생 대상 1기 모집 미래 기술 창업가 및 로봇·AI 분야 전문가 육성 도모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달 15일부터 창업육성 프로그램 SNU RAIP(Robot AI Program)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서울대·관악구가 사업단을 구성해 탄생했다. 로봇 및 AI 분야의 인력·기술력 제고, 창업 인프라 구축 등 단기 목표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 육성의 장기적 목표가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축구 알고리즘 구현’을 주제로 6회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관악구 내 일반인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