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인재 대화·협의회 발대식 개최 정부가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 대학생, 대학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유상임 장관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의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관련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10년 뒤 우리나라 디지털의 미래, 인공지능(AI) G3 도약을 위한 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구계, 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는 디지털혁신대학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학 총장·부총장, 대통령실 AI·디지털비서관 그리고 AI, AI반도체, 메타버스, 융합보안 분야 대표 책임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는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대학원 간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
KT는 인공지능(AI) 사업 분야를 이끌 사내 AI 인재를 찾는 해커톤 'AI 플레이 2023'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 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KT 그룹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최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치르는 예선을 거쳐 10월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KT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 예측을 과제로 진행되며, 본선에서는 업무나 상품·서비스 및 실생활에 유용한 개선안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출한 결과를 심사한다. 아울러 본선에서는 '에이아이두(AIDU)', '알피에이두(RPADU)' 등 KT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활용한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올해는 본선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 주제로 해커톤을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만큼 사내 구성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매트랩(MATLAB) 대학생 AI 경진대회’ 개최 다양한 응용분야 AI 구현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SW 교육 강화로 국내 AI 인재 양성” 매스웍스코리아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AI 기술 활용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매트랩을 활용해 교통·산업 자동화·바이오 의학 등 응용 분야에 AI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대회다. 매트웍스코리아는 지난 3년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한 SW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AI 인재 발굴을 목표로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는 매트랩을 활용해 개발한 자신의 AI 애플리케이션이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출해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 기준은 전공 제한 없이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참가자는 개인 및 단체로 대회에 참가한다. 출품작 평가 기준은 아이디어 적절성 및 부합성·기술 역량·출품 영상의 창의성 및 완성도·사전에 공개한 코드의 확장 가능성 등이다. 매스웍스 엔지니어팀 소속 심사위원이 100점 만점으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세 팀 중 한 팀에게는
AI 인재 양성 위해 장학금,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하고 채용 연계 포스코ICT가 아주대학교 대학원과 협력해 AI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AI 우수인재들을 적극 채용하고, AI 분야 공동 R&D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아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는 2020년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내 AI 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Industrial AI Research’ 랩를 운영 중인 포스코IC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들을 교수 추천을 받아 선발해 이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교수 추천 및 선발 단계에서는 학점만이 아니라 연구 성과와 계획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기술역량 수준을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선발되는 학생에게는 매월 장학금과 포스코ICT의 AI 전문가와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기술 교육 및 세미나 참석 기회도 제공해 최종적으로 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하면서 무엇보다 주목받는 기술은 인공지능일 것이다. 과거 인간의 지능을 가진 기계를 꿈꾸며 개발 시작된 인공지능은 이제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존재가 됐다. 이런 인공지능은 전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이처럼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인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I 도입의 걸림돌, 지식 부족 및 인재난 IBM의 발표한 ‘전 세계 기업의 AI 도입 현황’ 결과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응답자는 AI 도입을 저해하는 요소로 ‘AI 기술, 지식 및 전문성 부족’을 꼽았다.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세계 주요국의 AI 인재 양성 관련 정책 동향을 정리한 이슈 분석에서는 글로벌 AI 고급 인재는 대부분 미국, 중국, 유럽에 집중돼 있으며 한국은 적은 비율에 인재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AI 중소·벤처기업은 AI 인재난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는데, 기술력 한계요인으로 자금보다 인재 부족을 최우선 과제로 꼽을 만큼 인재 양성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3위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AI 기술 이론과 실무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강의를 국내 대학교들에 제공해 대학생 인재들의 AI역량 강화를 돕는다. SK텔레콤은 자사 AI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이 담긴 강의를 대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SKT AI 커리큘럼’을 희망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지난 13일 오후 전국 20여개 대학에 ‘SKT AI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올 가을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커리큘럼에서 다루는 프로그래밍 수준에 대한 질문부터 ‘SKT AI 커리큘럼’을 정규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SKT는 각 대학교에서 ‘SKT AI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영역 81개 영상 콘텐츠를 제시했다. ‘SKT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SKT에서 근무하는 AI 전문가들이 기본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