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3일 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열린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키워드로 120여 개의 혁신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AI 기술을 적용한 문서 초안 작성과 요약, 내용 탐색 등이 가능해 문서 작업이 쉽고 빠르도록 돕는다. 대형 언어 모델(LLM)은 물론 보안이 중요한 폐쇄망 환경의 고객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sLLM)도 갖췄다. 특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한 다양한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으로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한컴은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도 공개한다. 한컴피디아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추출 기술인 ‘한컴 데이터
앱러빈, 소비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 2024 발표 앱러빈(AppLovin)이 모바일 인앱 광고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고 캠페인 도달 범위와 영향력 확대방법을 담은 ‘소비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일상 속 모바일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며 소비자 지출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한 지금, 마케터는 해당 리포트를 통해 인앱 광고를 간편하게 시작하고 확장하기 위한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앱러빈은 전했다. 앱러빈이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내 광고 지면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인앱광고를 통해 확보한 고객은 다른 채널보다 참여도와 충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핀테크 분야 인앱 광고 고객은 월 평균 9회 애플리케이션을 열어보는 반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보한 고객은 5.8회 앱을 사용한다. 참여도 증가는 더 많은 반복 거래로 이어지고 이는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마케터가 비즈니스에 재투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단체인 전문가 비콘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거래의 약 50%가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할 것이며 2025년 말에는 6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이노룰스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미디어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장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좌담회로, 김길곤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이노룰스를 소개하고, 주요 실적과 향후 전략 및 비전을 나눴다. 이노룰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DX) 자동화를 이끌어 온 디지털 전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기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 ‘이노룰스’와 디지털 상품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가 있다. 이노룰스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로우코드는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함으로써 IT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한다. DX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받은 기업 데이터에 따르면 상품 개발 기간을 1/4로 단축하고, 테스트 업무효율을 10배 향상 시키는 제품의 생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이노룰스는 금융·제조·유통·서비스·공공·헬스케어·교육 등 산업 전반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노룰스는 2024년 8월 기준 전체 보험사 62.2%, 카드사 75%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 평균 80.1%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SK텔레콤과 SPC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멤버십,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설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기술을 바탕으로 SPC 멤버십인 해피포인트 앱의 상품·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 자연어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등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텔레콤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반 점포 관리 설루션, AI 기반 재고관리 설루션 등 개발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의 T멤버십과 SPC의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로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 시 T멤버십 할인·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도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앞으로
마크비전은 AI 기반 위조상품 탐지 및 제재 솔루션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메프와 티몬에서는 위조상품 탐지량이 감소하고 여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마크비전이 올해 상반기 월평균 위조상품 탐지량과 위메프와 티몬의 셀러 정산 지연 문제가 공론화된 7월 중순을 기점으로 한 달간의 위조상품 탐지규모를 비교한 결과 위메프는 36%, 티몬은 3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기간 티메프(티몬·위메프)를 제외한 국내 대형 오픈마켓은 위조상품 탐지 건수가 34% 늘어났고 국내 주요 SNS와 명품 플랫폼들은 각각 32%, 26%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감 추이는 소비자들의 회원 탈퇴, 플랫폼 갈아타기 등을 통해 티메프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이 줄어들자 위조상품 셀러들도 판매처를 변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마크비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로 인한 브랜드 침해 대응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기존에 사람이 일일이 수동 진행하던 반복적이고 복잡한 탐지, 신고, 제재 절차를 솔루션을 통해 표준화,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조상품 판매자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조직적으로 가품을 유통하는 셀러 간의 연관성을 확인할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콜’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보이스 피싱 등 실제 금융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AI 상담사가 고령층 2천 명에게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전화를 주 1회 발신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AI 상담사와 고령층 이용자가 나눈 대화 내용을 분석해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사후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SKT는 AI콜 활용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완료한 대상자 및 담당 기관 실무자들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효과성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AI콜 예방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령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엄종환 SKT ESG혁신담당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AI콜이 금융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기술을 ESG경영활동에 접목하는 AI-driven ESG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콘텐츠진흥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ChatGPT 활용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22명의 진흥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교육을 통해 홍보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한국AI콘텐츠연구소의 이도혜 대표가 초청되어, ChatGPT의 기본 개념과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ChatGPT 활용 보도자료 작성법, 그리고 ChatGPT를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실습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마(Gamma) 앱을 이용한 웹사이트 제작과 수노(Suno) 앱을 활용한 오디오 콘텐츠 제작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AI 기술을 실제 홍보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타겟팅 된 메시지 전달 전략에 대한 이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온라인 EX(직원경험) 서밋을 열고 AI 기술 및 최신 툴을 통해 신뢰 기반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키 카푸르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기드온 프라이더 줌 워크비보 CMO의 기조연설과 함께 인도 최초 민간 전력기업 에싸 파워 등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행복하고 생산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리키 카푸르 줌 아태지역 총괄은 기조연설을 통해 직원 참여와 협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푸르 총괄은 여러 세대가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소통 및 협업 방식을 충족하는 플랫폼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푸르 총괄은 기업이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우선(AI-first)’ 마인드 셋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이를 실행하고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조직은 생산성 향상과 함께 견고한 기업 문화의 바탕이 되는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쉬나쿠마 CS 에싸 파워 수석부사장 겸 최고인사책임자는 줌의 직원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인 줌 워크비보(Workvivo by Zoom)를 도입해 직원 참여도를 향상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는 한국 내 월드코인 사용자들이 생체 인식 기술을 신뢰 및 선호하며, AI 시대에 인간임의 증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한다고 22일 밝혔다. TFH가 지난 7월 1139명의 한국 내 월드ID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월드코인, AI 기술,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과 관련해 질문한 결과, 한국인 사용자들이 생체 인식 기술에 대한 강한 신뢰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85.74%는 은행 업무, 의료 서비스 및 기기 로그인을 위해 지문 스캔, 홍채 스캔, 얼굴 인식과 같은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답했다. 이중 52.70%는 생체 인식 기술이 “매우 편안하다”, 33.04%는 “편안한다”고 대답하며 한국에서 생체 인식 기술의 사용이 상당히 보편화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월드코인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는데, 65.96%의 사용자가 월드코인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는다고 답한 반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사용자는 3.18%에 불과했다. 또한 70.45%는 월드코인이 개인 정보를 안전
유앤피플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축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앤피플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관리시스템 ‘U-CMS v2.0 for CLOUD’를 도입해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홈페이지 재구축에는 다양한 클라우드 신기술이 도입됐다. 공공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통합검색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자료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고서 및 조사연구자료를 HTML 형태로 변경해 정교한 검색이 가능하다. 분산된 자료 등록 게시판을 단일 메뉴로 통합해 이용자가 자료를 쉽게 찾는다. 특히 한국은행 홈페이지는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통합검색 API를 적용했다. 빠르고 정확한 통합검색을 구현하고, 자체 개발한 검색 관리 기능으로 지속적인 관리도 용이하다. 김석영 유앤피플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무하유가 2년 연속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무하유는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정책 이슈, 통계용어, 뉴스기사·법률명 매핑 데이터셋 등을 구축함으로써 아르고스의 뉴스 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축 데이터셋의 종류는 정책 이슈 모니터링, 뉴스 기사 문맥에 따른 긍·부정 반응, 통계 및 일반용어, 법률 및 이슈 연혁, 표·그림 등이다. 법률에 해당하는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무하유는 데이터셋 구축 전문 플랫폼인 ‘데이터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을 개발 및 운영하며 구축해 온 노하우가 집약됐다. 실제 AI 기술을 토대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왔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를 위해 외주 업체를 활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꾸준히 쌓으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데이터 팩토리는 법학·문헌정보학·언어학·사회과학 등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숙련 인력으로
기가몬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 발표 기가몬은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조직의 보안 취약점 인지 및 대응 현황을 조사한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Hybrid Cloud Security Report)’를 10일 발표했다.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는 전세계 보안 및 IT 리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기반 보고서로서, 지난 2023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와 비교해 탐지 및 대응 역량이 전년 대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위협 행위자들이 은밀한 공격을 감행함에 따라 응답자의 65%는 기존 보안 툴로는 침해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2%가 AI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에 전 세계 정보 보안 지출(global information security spending)이 2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영학석사(MBA) 과정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탐방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중구 SK텔레콤(이하 SKT) 본사를 방문했다. 이는 케임브리지대 MBA가 진행하는 해외 글로벌 기업 전략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과 교수진은 SKT의 AI 전략을 듣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은 미래 가상도시 ‘하이랜드’를 배경으로 ▲AI기반의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AI 홀로그램 회의 ▲AI 원격 의료 ▲UAM 등 SKT AI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MBA 과정 학생들이 SKT의 AI 혁신에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은 SKT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SKT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AI 기술을 통해 통신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TV조선과 크리스앤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디지털 테크토크 행사인 ‘서울메타위크’가 26일 개막했다. “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 Ride the Waves of Technology”라는 주제 아래,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하며 기업과 개인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의 첫날인 26일에는 “AI 내일을 설계하다: AI Shaping Tomorrow’s World”라는 타이틀로 AI의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요티카 모한 구글 클라우드 GenAI 스페셜리스트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 부사장 △아비나쉬 마다수 인텔 AI 연구 엔지니어 △린한 게이트아이오 창립자 및 CEO △김선욱 엔비디아 기술 마케팅 상무 등의 전문가 세션이 저녁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웹3, 메타버스, 크립토의 미래: What's Next? Exploring Web3, Metaverse, and Crypto Futures”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한다. △막심 레파로프 스포티파이 선임 머신러닝 엔지니어 △린 응우옌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AMS’ 들고나와...AI·GIS·빅데이터 삼박자 갖춘 AI 솔루션 강조 인텔리빅스가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 & Big Data Show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각종 감시·관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타임스·엑스포럼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AI·빅데이터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The Wave of AI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총 400여 개사 1500여 개 부스로 개막했다. 인텔리빅스는 올해 행사에서 자체 개발 통합관제 솔루션 ‘AMS(AI Monitoring System)’을 비롯해 AI 카메라, 출입보안 AI 등을 선보였다. 이 중 AMS는 AI가 실시간으로 화재·도난·교통사고 등을 탐지해 안전 확보를 도모한다. 인력에 의존해 감시·관제하는 ‘영상관리시스템(Video Management System, VMS)’을 대체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AI가 안전 빅데이터를 생성해 기간별로 세분화된 안전 위협 요인을 분석한다. 여기에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해 지도상 영상분석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