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PDF로 나만의 AI 수업 구성 영어·중국어·일본어 시작으로 20개 언어 확장 예정 위버스브레인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콘텐츠를 AI가 분석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스AI월드’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위버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위코치’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맥스AI월드는 기업과 학교를 주요 대상으로 학습자가 제공하는 책, 워드 파일, PDF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자료를 AI가 분석해 맞춤형 커리큘럼과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자동으로 구성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주제와 난이도에 맞춰 1:1 AI 기반 수업을 생성할 수 있고, 서비스 커리큘럼은 학습자가 핵심 문장을 익힌 후 AI 튜터가 학습자의 취약점을 분석해 반복 학습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콘텐츠의 대화 지문을 활용한 롤플레이 방식이 제공돼 자연스러운 언어 체화를 목표로 학습 가능하다. 초보 회화 학습자가 휴먼 튜터 수업에서 느끼는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AI 튜터의 음성 대화는 모국어 자막으로 제공되고 학습 중 궁금한 점은 AI에게 질문해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말문이 막혔을 때 대화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듀테크 기업 슬링(대표 안강민)이 구글이 운영하는 'AI 퍼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AI 스타트업 11개사가 선정됐는데 슬링은 유일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슬링은 중·고등학생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며 AI 기반 교육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르조는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과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맞춤형 문제풀이 접근법과 실시간 해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앱은 누적 다운로드 80만 건을 돌파했으며 최근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의 'AI 퍼스트' 프로그램은 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의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슬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 전담 멘토링 ▲분야별 전문가 자문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오르조의 AI 학습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퓨어스토리지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EXA(FlashBlade//EXA)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AI 학습 및 추론, 대규모 HPC 워크로드에서 발생하는 높은 동시성과 방대한 메타데이터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 테스트 결과, 플래시블레이드//EXA는 단일 네임스페이스에서 초당 10테라바이트(10TB/s) 이상의 읽기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AI 및 HPC 환경에서 요구되는 대규모 병렬 처리와 높은 메타데이터 성능을 만족시키며, 스토리지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의 크기와 복잡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병렬 처리, 동시 읽기·쓰기, 초저지연, 비동기 체크포인팅 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AI 및 HPC 환경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확장성과 성능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플래시블레이드//EXA는 메타데이터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규모 병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 속
일반직 공시생 타겟 기출문제 2만 개 무료 제공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주)슬링(대표 안강민)이 공무원 시험 준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기출문제 서비스를 출시하며 공무원 시험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직 공시생을 타겟으로 최근 3개년 약 2만여 개의 기출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제는 주무부처, 급수(연구사 및 지도사 포함), 과목별로 구분되며, 자동 채점과 문항별 타이머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펜, 색연필, 형광펜 등 다양한 스마트 필기 도구가 탑재되어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오르조’는 기존 중·고등학생 대상의 태블릿 학습 앱에서 공시생과 성인 교육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에 필요한 출제 패턴 분석과 과목별 모아풀기 기능, 책장 정리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공시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르조는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75만 건을 기록하며 태블릿 기반 학습 앱으로 자리 잡았고, 매 학기마다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안강민 대표는 “그동안 수능 대비 문제풀이 앱으로 혁신적 학습 경험을 입증한 오르조가 공시생들에게도 효율적인
테스트웍스는 인크루트의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AI학습 데이터 구축 및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뉴워커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공 프로젝트 진행 시에 테스트웍스의 데이터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인 ‘블랙올리브(blackolive)’와 데이터 셋의 오류를 검증 및 분석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 검증 전문 도구인 'ADQ'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 테스트웍스는 뉴워커의 전문 분야인 인력 매칭의 방대한 인력 풀을 통해 우수한 AI 데이터 라벨러 및 AI 데이터 관련 전문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관련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뉴워커는 테스트웍스가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진행 시에 전문 분야인 인력 매칭 서비스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 또 양사는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규 디지털 교육 사업을 비롯, AI 데이터 구축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