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는 LG유플러스와 국내 주요 AI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한 ‘AI 유니버스(AI Universe)’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9일,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상품의 기획과 마케팅, 운영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해 AI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중적 확산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AI 유니버스에는 주관사인 LG유플러스와 라이너를 비롯해 캔바, 펠로, 우수AI, 수학대왕, 과학동아, 러니, 플랭, 코멘토, 키네마스터 등 다양한 AI 서비스 기업이 참여했으며, AI미래포럼도 함께 협력에 나섰다. 라이너는 이번 협약에서 신뢰 기반 검색 에이전트를 대표해 자리 잡았다. 라이너의 기술은 정확한 정보 탐색을 지원해,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AI 검색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라이너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사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Pick) AI’를 출시하며 이미 협업을 진행했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수 G-DRAGON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대중을 겨냥한 전방위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광고 문법을 과감히 탈피한 파격적 형식과 전개로 AI 대중화 시대를 상징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뤼튼은 G-DRAGON을 모델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새로운 문화와 흐름을 만들어온 아이콘으로서의 G-DRAGON의 정체성이 뤼튼이 추구하는 ‘재미있고 편리한 AI 서비스’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G-DRAGON은 오는 17일부터 TV와 OTT, 온라인, 옥외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뤼튼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TV 광고는 기존의 가로형 프레임 대신 모바일 세대에 익숙한 세로형 영상을 채택했다. G-DRAGON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셀프 영상은 별도의 배경음악이나 편집 없이 현장 오디오만 담아내, 광고 같지 않은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기획한 제일기획 측은 “정보 중심이 아닌 감각 중심의 콘텐츠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전용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