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객사 및 개발자에게 자사 기술 비전과 최신 솔루션 공유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유하며, 임베디드 IoT와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퀄컴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주요 고객사 및 개발자 200여 명과 함께 퀄컴의 기술 비전과 최신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임베디드 IoT 분야의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B2B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Qualcomm Dragonwing)’의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퀄컴 드래곤윙은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AI, 초연결성을 결합한 B2B 전용 플랫폼 브랜드로, 산업용 IoT부터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IQ 시리즈’와 함께, 개발자 친화적 기능이 탑재된 RB3 2세대 개발 키트, IQ-9075 평가 키트가 소개되며 실질적인 개발 및 프로토타이핑 편의성을 부각시켰다. 운영체제 측면에서는 리눅스, 우분투,
자율주행 로봇부터 국방 AI까지 광범위한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 펀진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 ‘세계 최고 로봇의 지능을 만든다’를 주제로 다양한 AI 및 AIoT 기술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로봇부터 국방 AI까지 광범위한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기술은 다수 로봇의 임무와 경로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통제하는 AI 브레인 ‘RANZA’다. RANZA는 자율주행 기반의 주차 및 물류 배송 로봇을 통합 제어하며, ‘AA & PP(Auto Allocation & Path Planning)’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실내외 주차장과 도심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현한다. 현재 대규모 국책과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을 검증받고 있으며,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로봇 운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전시되는 ‘킬웹매칭(Kill-Web Matching, KWM)’ 시스템은 국방 분야에서 특히 주목받는 기술이다. 소량의 정찰 영상이나 텍스트 정보만으로 표적을 식별한 뒤, 아군의 무기 체계와 전력을 인공지능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