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K쉴더스는 ▲대규모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 실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19년(구 SK인포섹), 2020년(구 ADT캡스)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총 네 번째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 신규입사자 중 청년 비중은 80.2%에 달하며 매 분기 지속적으로 구성원 수가 증가하는 중이다. 또한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 루키즈는 실무중심 정보보안 교육부터 프로젝트, 현업 멘토링 및 취업기회까지 이어지는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과정이다. 국내 정보보안 업계 1위 SK쉴더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안 전문가가 강사와 멘토로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 수료 이후에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게 특징이다. 능력 중심 기반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공정채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SK쉴더스가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강화를 위한 주거 관리 플랫폼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주거침입과 스토킹 등 주거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주거침입 범죄는 2016년 1만1631건에서 2021년 1만8210건으로 약 56% 증가했다. SK쉴더스에 따르면 외부 침입 우려와 범죄 예방 목적으로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고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다양한 주거 형태를 고려한 보안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SK쉴더스는 아파트, 공동주택, 전원 주택 등 여러 주거 환경의 보안 위협을 분석한 맞춤형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쉴더스는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파트, 빌라 등 도심형 공동주택은 ‘캡스홈’, 전원형 단독주택의 경우 ‘캡스 뷰가드AI’를 선보이고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 앞에 앱과 연동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택배 분실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캡스 뷰가드 AI는 맞춤형 CCTV 설계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최적의 장소에 설치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24시간 출동
SK쉴더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과 무인점포 운영 설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무인 편의점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유·무인 전환 편의성과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출입 인증기를 보급한다. 새로 개발된 GS25 전용 출입 인증기는 유인, 무인 등 매장 운영 방식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이 근무할 때는 제품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무인 매장으로 전환되면 출입 인증 수단을 알리는 화면을 송출한다. 또 출입 인증기에 다양한 인증 방식을 도입해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신용카드(일반·체크카드/삼성페이) ▲QR코드(우리동네GS/카카오/네이버) ▲안심콜(전화인증) 중 한 가지 인증 절차를 거쳐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신규 출입 인증기가 도입된 하이브리드 무인 편의점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ADT캡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GS리테일과의 협업으로 SK쉴더스는 완전 무인에서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무인화 설루션 라인업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난 14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6천만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KBC광주방송에 따르면 범인은 금은방 유리창을 10여 차례나 내리쳐 침입해 진열장을 깨뜨린 후 귀금속을 훔쳐 2분 만에 사라졌다. 3시간이 지난 후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범인은 검거됐다. 해당 보안업체에서 설치한 충격감지기와 열 감지 센서와 자동으로 움직임을 감시하는 AI CCTV는 3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업체는 ADT캡스로 1주일 전에 정기점검을 했지만, 보안시스템은 먹통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피해 금은방 주인은 ADT캡스에 출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으나 뒤늦게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은 외부와 언론에 알리지 말 것을 요구했고 보안업체에서 설치한 경광등과 스티커 등을 제거하고 검은 테이프로 이름을 모두 가렸다. ADT캡스를 운영하는 SK쉴더스는 “AI CCTV는 수상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알림을 전송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AID캡스 직원의 긴급 출동도 요청”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SK쉴더스가 직방과 홈 보안 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ADT캡스의 출동 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융합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SK쉴더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직방 스마트홈의 디지털 도어록 및 로비폰(공동현관기) 등 각자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을 연계해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안전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 ADT캡스의 전국 지사와 직방의 총판 대리점 등 양사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세일즈 과정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SK쉴더스는 직방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솔루션과 ADT캡스의 출동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상품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쉴더스는 주거 보안 상품으로 AI CCTV를 통해 집 현관문 앞을 실시간
SK쉴더스는 코레일유통과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와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ADT캡스의 보안 시스템을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구축해 철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우선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CCTV와 비상벨, 무인경비 서비스를 도입한다. 무인경비의 핵심 요소인 24시간 체계적인 관제, 신속한 출동을 통해 역사 내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이상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력이 개별 편의점 매장을 넘어 역사 전반의 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역사 내 위험상황 발생 시 ADT캡스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역사 이용객 및 근무자들이 대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이 많은 코
SK쉴더스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신속하고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수험생 특별 호송 지원'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K쉴더스의 '수험생 특별 호송 지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하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호송 경험이 풍부한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을 잘 알고 있는 ADT캡스 출동대원 등 전문 인력이 주축이 되어 수능 당일 이른 오전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생 이동이 많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에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호송 차량, 오토바이와 함께 배치했다. 응급 및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교통 혼잡이나 긴급 상황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하면, 호송 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 ADT캡스 손정민 출동대원은 "시험시간에 늦을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안전스쿨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스쿨 캠페인은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사고와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생활 안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SK쉴더스 경호팀은 지난 21일과 22일 경기도 파주와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어린이집 등 총 3 곳에서 원아 1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자사의 ADT캡스 마스코트인 '캡돌이'와 함께 OX퀴즈를 진행하며 각종 위험요인과 대처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 행동요령, 호루라기를 활용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위험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SK쉴더스가 안전스쿨 캠페인을 비롯해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진행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로
서빙로봇 연계·전기배선 공사 지원·무료 메뉴 촬영 기능 등 서비스 및 기능 제공 SK쉴더스, 무인화 시장 확대 및 활성화 도모 SK쉴더스가 인건비 상승·구인난 심화 등 외식업계에 직면한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무인화 솔루션 스마트오더를 출시했다. 스마트오더는 매장 좌석에서 태블릿을 통해 메뉴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한 무인화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스마트오더는 설치 방식이 자유롭다. SK쉴더스는 매장 상황 및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맞춤형 설치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내부 인테리어와 테이블 환경 등을 고려해 테이블 탈착방식이나 고정형 거치방식을 고를 수 있다. 또 보조 배터리 활용·테이블 충전 등 방식도 선택 가능하다. 여기서, 테이블 충전 디바이스 설치 시 전기배선 공사가 필요할 경우 SK쉴더스 설치팀이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가 A/S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SK쉴더스 전국 인프라망을 통해 무상교체 서비스 및 원격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밖에 기존 포스기기 및 서빙로봇과 연동이 가능해 매장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최근 외식업계가 처한 운영상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장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ADT캡스' 무인경비·영상보안 및 홈 보안 솔루션 '캡스홈'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할인 혜택 적용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하나카드와 함께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SK쉴더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K쉴더스 하나카드는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포함한 SK쉴더스의 각종 보안 서비스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제휴카드로 신규 및 기존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카드로 보안 서비스 이용 요금을 결제하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2만 원까지, 연간으로 계산할 경우 최대 24만 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발급 후 SK쉴더스 고객센터를 통해 자동이체 신청을 해야 한다. SK쉴더스는 이번 제휴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ADT캡스의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보안 ▲리테일 솔루션에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이로써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개인 사업자는 신속한 출동, 체계적인 관제, A/S지원 등을 자랑하는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매장 원스톱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고객은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자체 개발한 도어락 제품에 무인경비 서비스까지 연계한 올인원(All in one) 도어락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K쉴더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올인원 도어락은 그 동안 별도로 구축해야 했던 다양한 출입용 보안 기기를 도어락 제품 하나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도어락 인식기 하나로 문 열림/닫힘을 감지하는 개폐 감지기, 출입문 잠금장치와 문열림 버튼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어락에 ADT캡스 무인경비 서비스를 연동해 제품 설치 및 관리부터 실시간 경비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보안 경비 설정 시 외부로부터의 침입과 파손 여부를 감지하고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으로 출동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선통신 기반으로 개발돼 별도 벽타공·출입문 선로공사가 필요 없고 간단한 시공만으로 설치 가능해 매장 인테리어 보존은 물론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카페, 음식점, 의류 도소매점과 같은 여러 중소규모 매장의 상황에 맞춰 양문형과 단문형 유리문 출입문에 모두 설치 가능하며 ▲침입·파손 경보 ▲고온감지 및 개폐 ▲비상 전원 공급 등 각종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이외에도 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11월 1일부터 둘로 나눠진다. 통신 분야는 'SK텔레콤',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 투자 분야는 'SK스퀘어'가 맡는다. SKT는 10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SKT T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 및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과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등에 집중한다. 구독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신사업도 고도화한다. 2020년 15조 원가량이었던 연간 매출액은 2025년 22조원까지로 늘릴 계획이다. AI 기반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통사들이 플랫폼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시장의 니즈에 잘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 이통사들은 하반기에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 중심 경영과 성장사업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KT, 플랫폼 성장·통신 호조·그룹사 턴어라운드로 매출·영업이익 성장세 지속 KT가 전 사업에서 선전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와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인프라와 플랫폼, 미디어·콘텐츠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확대됐다. 특히 선제적인 ‘디지코(DIGICO)’ 전환과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면서 B2B와 B2C 시장 모두 KT를 선택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76억원, 영업이익 4,75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511억원(2.6%), 영업이익은 1,323억원(38.5%)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4조 4,788억원, 영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이동통신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또한, SKT ICT 패밀리 5개社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단독 1위 및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IPTV는 조사 이래 첫 단독 1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ADT캡스는 무인경비 공동 1위에 오르며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SK텔링크는 국제전화(13년 연속 1위)에서, 11번가는 e커머스(14년 연속)에서 각각 단독 1위를 달성했다. SKT는 자사의 ICT 패밀리社가 서비스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고객경험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KS-SQI 평가 기준에 사회적 가치 지향 정도를 측정하는 사회적품질 요소가 도입되며 SKT가 펼치는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것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 로 결정됐다.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AI∙Digital Infra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분할기일)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 26일 ~ 11월 26일)이 종료되면 11월 29일에 변경상장(존속회사) 및 재상장(신설회사) 된다. 인적분할∙액면분할 동시 추진 SK텔레콤은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과 동시에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액면분할을 통해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천206만143주에서 3억6천30만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