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가 인텔의 자회사인 알테라와 함께 알테라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의 무선 개발 가속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무선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AI 기반 오토인코더를 사용해 채널 상태 정보(CSI) 데이터를 압축하고 프론트홀 트래픽과 대역폭 요구사항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5G 및 6G 무선 통신 시스템을 다루는 엔지니어는 사용자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고 무선 통신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 표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피튼 알테라 버티컬 시장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매스웍스와 알테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은 5G RAN(무선 접속 네트워크)에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5G 및 6G 무선 통신 애플리케이션에 AI의 강력한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자들은 알테라의 FPGA AI 스위트(suite)와 매스웍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알고리즘 설계부터 하드웨어 구현에 이르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AI 기반 무선 시스템이 현대 애플리케이션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매스웍스는 알테라 FPGA에 특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개발자들이 엄격해지고 있는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설계비용과 복잡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AVR SD 마이크로콘트롤러(MCU)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MCU는 안전 기능 매커니즘이 내장돼 있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함께 결합해 엔트리급(Entry-Level) MCU 가격대로는 최초로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C(ASIL C) 및 안전 무결성 수준 2(SIL 2)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안전 기준은 시스템 내에서 이중화된 안전 검사(Redundant Safety Checks)를 수행하며, 이번 AVR SD 제품군은 TUV 라인란드에 의해 인증 받은 기능 안전 관리 시스템을 준수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안전 기능에는 듀얼 코어 락스텝(lockstep) CPU, 듀얼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모든 메모리에 대한 오류 코드 수정(ECC: Error Correction Code), 전용 오류 처리 모듈 (error controller module), 오류 주입
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LG전자는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차량 전반의 혁신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미래 준비 차원의 SDV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비롯한 다양한 SDV 설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설루션인 ‘LG 알파웨어(αWare)’를 자동차 업계에 소개해 호응을 얻는 등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량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SDV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스트라드비젼이 자사 기술이 탑재된 차량의 누적 상업 생산량이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67만 대의 차량에 스트라드비젼의 AI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이 적용되며 전년 대비 59%의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연간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로, 자동차 업계에서 경량화된 AI 기반 비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독일 주요 완성차업체(OEM)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에 SVNet이 적용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점차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스트라드비젼은 고도화된 비전 인식 솔루션을 통해 차량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누적 300만 대 돌파는 SVNet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024년의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2025
벡터코리아는 오토모티브 이더넷 표준인 ‘10BASE-T1S’ 네트워크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는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인 ‘VN5650’ 및 ‘VN5240’ 인터페이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벡터의 VN 시리즈 제품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가 10BASE-T1S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기존의 차량용 내부통신인 CAN, LIN, FlexRay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차량 내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IEEE는 10BASE-T1S(IEEE 802.3cg) 표준을 제정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를 도입해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이 표준은 단일 비차폐 꼬임쌍(UTP, Unshielded Twisted Pair) 케이블을 활용해 최대 8개의 노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드롭 이더넷(Multi-Drop Ethernet) 환경을 지원하며, 차량
모션와이즈 스케줄, 현지 OEM 및 1차 협력사로부터 주목받고 있어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는 자사의 모션와이즈 스케줄이 중국 글로벌 OE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갖춘 승용차 생산에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2024년 4월 출시된 모션와이즈 스케줄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현지 OEM 및 1차 협력사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설계 기반의 정확성 접근 방식으로 작업 및 네트워크 통신 일정 관리 성능 향상과 높은 리소스 활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CPU 코어에 원활하게 할당하고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TSN)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성을 정의해 멀티 CPU 코어와 멀티 SoC 솔루션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시간 기반 실행으로 작업 간 간섭배제(FFI) 독립성을 유지하며, 서로 다른 ASIL 등급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혼합해 구성할 수도 있다. 그 결과, 테스트 및 검증에 필요한 리소스가 현저히 줄어들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 상태를 확보함으로써 시스템 통합 속도가 향상된다. 이뿐 아니라, 새로 추가된 데이터 흐름 기반 스케줄링으로 데이터 흐름 종속성을 확보하고 복수의 스케줄링 알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ADAS 및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검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버츄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 Test Drive X, VTDx)’를 출시했다. VTDx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실제 도로 이벤트 상황을 기반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최근 화두인 SDV는 센서, 다양한 칩,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등 복잡한 기술이 통합되면서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이 주요 병목현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ADAS 소프트웨어의 경우 생산 이후 결함 수정 비용이 개발 단계의 15배에 달하기 때문에, 출시 전 품질과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헥사곤이 선보인 VTDx는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물리적 테스트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용량 기반 서비스다.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의 지속적인 테스트 및 통합 검증이 가능하다. VTDx는 전장 아키텍처(E/E 아키텍처)의 중앙집중화와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최신 센서 평가 보드인 STEVAL-MKI109D를 출시하고 MEMS 센서로 상황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유연하게 개발하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TM32H5 마이크로컨트롤러, USB-C 커넥터, 유연한 통신을 위한 I3C 등 추가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된 이 새로운 보드를 사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센서를 평가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라이브 테크 랩에서 STEVAL-MKI109D를 공개했다. 센서 모듈을 간단히 플러그인해 PC에 연결하고 ST MEMS 스튜디오(ST MEMS Studio)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개발자는 올인원 그래픽 환경으로 센서 출력을 시각화하고 신속하게 설정을 미세 조정하거나 기능을 구성하며, 머신러닝 코어(MLC: Machine-Learning Core) 및 지능형 센서 프로세싱 유닛(ISPU: Intelligent Sensor Processing Unit)이 내장된 ST 센서의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 툴은 에너지 소비 및 디버깅을 최적화하는 전력 모니터링과 공급전압 관리 등 첨단 기능도 제공한다. ST는 관성 센서, 압력 센서, 바이오센서, 디지털
벡터코리아는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 강화와 혁신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개발 기술 상용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 SD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DV는 자동차를 하드웨어 중심의 이동 수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화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개념이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디테크엑스(ID TechEx)에 따르면 글로벌 SDV 시장 규모는 연평균 34% 성장해 2034년에는 7000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벡터는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표준 및 규제 준수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하드웨어 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함께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객들은 벡터가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구동 환경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벡터코리아는 SDV 구현 과정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OTA(무선업데이트) 시스템 구축, 프로그래밍 언
LG전자는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이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은 부사장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DV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에게 주는 ‘리더’ 부문 상을 받았다. 그는 2022년 전장 사업을 총괄하는 VS사업본부장 취임 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디스플레이·소프트웨어와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SDV 핵심 역량을 강화해왔다. 작년에는 차량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SDV 설루션 ‘LG 알파웨어(αWare)’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재정의했다. 아울러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IVI, ADAS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사의 차량 성능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SDV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업계 내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HPC(High Performance Computer)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Snapdragon Ride Flex SoC)과 스냅드래곤 라이드 자율주행 스택(Snapdragon Ride Automated Driving Stack)을 현대모비스의 첨단 소프트웨어 및 센서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구동하는 종합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해 미래 차량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일 칩셋에서 콕핏, ADAS와 자율주행(AD)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의 고성능 프로세싱 역량과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현대모비스의 최첨단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에게 향상된 성능과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현 시대 차량에 적용되는 기능과 소프트웨어가 더욱 복잡해지며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앙 컴퓨터는 필수 요소가 됐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돼 유연하고
라이드플럭스가 KG모빌리티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술 고도화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이드플럭스 이외에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에스오에스랩이 함께하며 라이드플럭스는 KG모빌리티 차량에 탑재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풀스택(Full-stack)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호등 인지 및 판단, 주변 차량 및 보행자 경로 예측, 차로 변경 및 합류 구간 주행 등의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여러 차종에 적용하여 제주, 세종 등에서 공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종류의 완성차에 호환이 가능해 택시, 버스,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뿐 아니라 판매용 승용 및 상용 차량을 만드는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도 가능하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서울 상암, 부산 오시리아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
NXP 반도체가 ASA(Automotive SerDes Alliance) 호환 차량 내 연결성 솔루션 제공업체인 아비바 링크스(Aviva Links)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아비바 링크스는 최첨단 ASA 호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최대 16Gbps 데이터 속도로 서데스(SerDes) 지점 간 연결인 ASA-ML(Motion Link)과 이더넷 기반 연결인 ASA-MLE(Motion Link Ethernet)를 지원한다. 아비바 링크스는 두 주요 자동차 OEM에서 설계를 수주했으며 다양한 OEM과 1차 공급업체에 디바이스를 샘플링하고 있다. 2019년 창립된 ASA는 NXP를 창립 멤버로 두고 있다. 해당 얼라이언스는 ASA에 가입된 자동차 제조업체가 오픈 소스 상호 운용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 소스 상호 운용 네트워킹은 점점 증가하는 SDV의 제품 요구 사항 충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ASA는 2Gbps에서 16Gbps까지 데이터 속도를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표준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링크 레이어 보안이 포함된다. 개방형 표준은 서데스 지점 간 통신 구축 외에도 효율적인 이더넷 기반 센서 연
차세대 HPC를 공동으로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나설 예정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LG전자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소식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ADAS와 클러스터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한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HPC)를 공동으로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CES 2026에서 데모 차량을 통해 공개될 이번 프로토타입은 Apex.OS가 첨단 차량 기능을 위해 제공하는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플랫폼 역량을 강조한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OEM, 특히 한국과 일본의 완성차 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Apex AI의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1차 부품 협력사와 그 밖에 많은 이해관계자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Apex.AI 데얀 판게르치치(Dejan Pangerci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전자와의 이번 첨단 HPC 프로젝트 협력은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밝히고, “Apex.OS는 차세대 차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최
스트라드비젼이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 CES 2024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