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삼성,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스마트비즈엑스포’서 판로 개척
삼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로 개척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중소기업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돕고자 제조·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다. 삼성은 중소기업에 제조 현장 혁신, 판로 개척, 인력 양성, 기술 등을 종합 지원하며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열어 판로 개척도 돕는다. 행사에는 국내 유통업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해외 바이어들도 참여해 중소기업과 구매 상담회를 연다. 또 삼성은 행사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 및 활용 교육, 제품 홍보용 사진 촬영 등 평소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마케팅 영역도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이 실제로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 등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산업용 기자재 전문 기업 한보일렉트의 김춘현 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