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솔루엠은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주도하는 385억 원 규모 ‘그린스마트시티 벤처투자조합 1호’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결성식을 시작으로 12월 공식 출범하는 이 펀드는 국토교통부 모태펀드를 앵커로 GS건설, 호반건설, 하나증권,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참여했다. 눈에 띄는 점은 솔루엠이 이번 펀드의 유일한 제조기업 투자자라는 것.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용 파워모듈과 스마트 가로등, IoT 솔루션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솔루엠은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차세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기술 자문은 물론 건설사들과 연계한 실증 기회도 제공한다. 펀드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더불어 자사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해당 펀드 운용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건설 CVC)와 정기 실무 간담회를 갖고 각 모회사와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한다. 향후 GS건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퀄컴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가 엣지 AI로 강화된 차세대 산업 및 컨슈머 IoT 솔루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업을 7일 발표했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 협업으로 퀄컴 테크놀로지의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콤보 SoC(System-on-a-Chip)부터 시작해 선도적인 AI 기반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을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에코시스템에 통합하게 된다. 개발자들은 이번 협업으로 소프트웨어 툴킷을 비롯해 STM32 범용 MCU에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하며, ST의 전 세계 판매 및 유통 채널을 통해 빠르고 광범위하게 채택할 수 있다. 레미 엘 우아잔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지털 IC 및 RF 제품 그룹 사장은 “무선 커넥티비티는 기업, 산업, 개인용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속 증가하는 다양한 적용 사례에 걸쳐 엣지 AI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퀄컴 테크놀로지와 무선 커넥티비티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결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콤보 SoC를 시작으로 ST의 기존 다중 프로토콜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지그비(Zi
엣지 컴퓨팅의 선두 주자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최신 Intel® Ato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가지 새로운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듈은 각각 COM Express(COM.0 R3.1) 타입 6 콤팩트 사이즈와 SMARC 2.1 숏 사이즈 폼팩터로, 강력한 8-core CPU를 6/9/12W TDP에서 제공하며, 인텔의 Gracemon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확장된 캐시 및 메모리 대역폭, 응답성 있는 코딩 공간, 온보드 메모리 및 극한 온도 옵션을 지원하는 이 모듈들은 엣지 컴퓨팅에서 IoT 솔루션에 필요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특히, cExpress-ASL 모듈은 2/4/8 코어 Intel Atom x7000RE 및 x7000C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3.8GHz의 프로세싱 파워와 최대 16GB LPDDR5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최대 32개의 실행 장치를 지원하는 Intel UHD 그래픽을 통합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 자동화, 산업용 HMI, 로봇공학, AI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LEC-ASL SMARC 모듈은 4/8/16GB 메모리 옵션을 제공
‘최대 24개 코어·32개 스레드’ CPU 담아...IIoT 메인보드, 엣지 AI 컴퓨터 등 구성 에이수스가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IIoT 메인보드 및 AI 컴퓨터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IoT 솔루션은 R680EA-IM-A·Q670EA-IM-A·H610A-IM-A·H610T-EM-A 등 산업용 메인보드 제품군과 SBC(Single Board Computer), PE4000G·PE6000G 등 엣지 AI 컴퓨터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군은 최대 24개 코어, 32개 스레드의 CPU와 DDR5 RAM을 지원해 엣지 AI 컴퓨팅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신규 라인업 중 산업용 메인보드는 PCIe 5.0에 대응해 데이터 전송 및 확장성 측면을 강화했다. 아울러 메인보드에 통합된 인텔 UHD 그래픽 기술은 최대 8K 60fps(초당 프레임)과 4K 60fps을 지원한다. 이 메인보드 라인업에는 부트 가드(Boot Guard), PTT(Platform Trust Technology), AES-NI, VT 등 보안 기능을 이식해 데이터를 보호한다. 여기에 WiFi7 기술을 탑재해 연결성을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셰플러코리아가 설비고장 방지를 위한 예지보전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소개하는 '2024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사업부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5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내 20여 개 기업을 초청해 예지보전 솔루션인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술 포트폴리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산업 기계의 갑작스러운 설비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산업용 유지보수 장비 및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셰플러는 ▲옵타임을 활용한 '컨디션 모니터링' ▲자동 윤활장치 ▲베어링 등 기계부품의 탈부착을 쉽게 도와주는 '히터' ▲제네레이터와 같은 마운팅 장비를 선보였다. '옵타임 에코시스템(OPTIME Ecosystem)'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내 기계장비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직관적인 모바일 앱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설비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으며, 합리
삼성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글로벌 업체 1600여곳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전면에는 DVM 실외기에 연결해 냉매 열교환으로 냉·난방은 물론, 최대 80도의 온수를 공급하는 'DVM 하이드로 유닛'과 기존 실내 공조 솔루션과의 호환성이 뛰어난 고효율 인버터 실외기를 배치한다. 상업용 솔루션으로는 'DVM S2' 시스템에어컨 라인업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DVM S2는 냉방 운전 패턴의 변화와 실외기 상태를 학습해 기존 대비 약 20% 빠르게 냉방해주고, 낙차나 배관 길이 등 설치 환경을 파악해 온도·압력을 최적화해 컴프레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약한다. 영하 25도에서도 난방 성능을 100% 구현해 혹한 지역의 상업용 시설에 안성맞춤인 'DVM S2 맥스 히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InterBattery 2024(인터베터리 2024)’에 참가한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화학, 정유&가스, 금속 및 광업, 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물자원부터 배터리 셀 제조, 폐배터리 공정까지 배터리 산업의 밸류체인에 특화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는 다중주파수 기술을 통해 높은 점도와 유체 내 포함된 기포에 영향 받지 않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유량과 점도 측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온도와 부식성이 높은 탱크 내의 액체 및 고체 레벨 측정이 가능한 레이다 신제품부터 광물, 활물질 슬러리 등 침식성이 높은 유체의 압력 측정에 최적화된 압력계와 차압계,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콤팩트한 온도계 시리즈, 외부 노이즈 및 습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pH 센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그 외 실시간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데이터는 4차 산업 체제에서 혈액 역할을 한다. 즉 산업이 가동하는 데 원료가 되는 핵심요소인 셈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은 데이터 이동 및 흐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으로 혈관 같은 핵심 기능을 한다. IoT 기술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잘 순환돼야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재 산업 체제 안에서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IoT 솔루션 업체 모넷코리아는 현장 및 설비에서 순환하는 빅데이터를 에지단에서부터 관리하기 위한 IoT 무선 센서를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모넷코리아는 ‘Better & Smarter with IoT’를 모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IoT 무선 센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80여 종의 센서와 연동 플랫폼을 앞세워 건설 현장,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건물 관리 등 영역에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이다. 염정훈 모넷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고객 현장 및 설비에 맞는 센서를 상용화하는 역량이 자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래퍼런스 및 기술을 지속 축적해 향후 빅데이터 기반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자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Q.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이 광주 씨엠맘삼성병원에 의료 정보 보호를 위해 AI 기반 모자이크 기능을 제공하는 수술실 CCTV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9월 25일부터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 의무화를 규정한 개정 의료법(제38조의2)이 시행됐다. 개정 의료법 시행에 따라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수술을 받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이는 수술실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그 대상이다. 수술실 CCTV는 고해상도(HD급) 이상 성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사각지대 없이 수술실 내부 전체를 비춰 환자와 수술 참여자 모두가 나타나게 설치해야 한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지난 8월, 광주 씨엠맘삼성병원에 수술실 CCTV 솔루션을 제공했다. 2개의 수술실 내부에 아날로그 카메라 제품(DS-2CE56D0T-IRMMF), 딥 인 마인드(Deep in Mind) 지능형 녹화기(iDS-7208HUHI-M1/S) 및 하이크센트럴 프로페셔널로 구성된 솔루션이다.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은 가전제품 렌탈업체 빌리고에 스마트 전자칠판 렌탈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렌탈 서비스에 등록된 하이크비전의 제품은 하이크비전의 전자칠판 'DS-D5B' 시리즈로 스크린, 화이트보드, 프로젝터, 스피커의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전자칠판이다. 하이크비전 DS-D5B 시리즈 전자칠판은 55~86인치 사이즈로 DLED 패널을 탑재해 4K UHD(3840x2160) 해상도, 90% 색재현율, 10bit의 색심도, 178°의 수직/수평 시야각 등 선명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옵티컬 본딩 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통한 20포인트 IR(적외선) 터치 및 +/- 1㎜의 정확한 터치로 섬세하고 매끄러운 필기감이 특징이며 다수 터치를 동시에 인식해 다수 필기가 가능하다. 원활한 판서 기능을 위해 TPU 소재의 고품질 전용 펜을 2개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화이트보드 기능(주석, 표 삽입, 이미지 삽입, 도형 그리기, QR코드 공유 등)이 포함돼 있다. 올인원 제품으로서 각종 디바이스와의 연결이 원활하다는 장점도 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무선 연결과 HDMI, USB 등 다양한 유선 연결을 지원해
사이버텔브릿지는 국내기업 최초로 퀄컴 테크놀러지의 최첨단 IoT 솔루션인 퀄컴 QCM6490 SoC을 적용한 5G 기반 상용망 및 5G 특화망(이음 5G)을 지원하는 특수 목적용 스마트폰형 단말기 상용화를 6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해 5G 특화망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음5G는 건물, 공장 등 특정 구역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5G네트워크로 2021년 9월 지원센터를 열고 이음5G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주파수 이용에 관한 행정지원과 함께 기술 및 이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5G 연결 및 와이파이 6E등 프리미엄급 기능을 제공하는 퀄컴 IoT 솔루션이 적용된 사이버텔브릿지의 5G 스마트폰형 단말기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 LTE(PS-LTE)까지 지원해 향후 대한민국 재난안전통신망 고도화 및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5G특화망 전용 스마트폰형 단말기는 특화망 수요기업 및 SW·SI 기업, 중소통신사, 장비벤더사등의 기업에도 공급될 계획이다. 한편 사이버텔브릿지는 LTE기반의 무전통신망 솔루션외에도 퀄컴 테크날러지와 협력해 특수목적용 휴대용단말기를 개발해 정부 및 기업 고객(경찰, 해경,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는 IoT 솔루션 '스마트-X'가 유럽 이동통신 인증단체(GCF)의 '원엠투엠'(oneM2M)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원엠투엠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세계 8개 표준개발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로, IoT 기기 간 호환성과 기능 적합성을 심사해 국제 공인 자격을 부여한다. 스마트-X는 KT DS가 2020년 자체 개발한 관제 특화 IoT 솔루션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와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통합 관제 서비스를 구현한다.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현장에서 쉽게 연결할 수 있어 사물 간 통신 관련 비즈니스 구축 기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손승혜 KT DS DX 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사물인터넷 기술 역량이 검증되고 사업의 폭이 확장된 만큼, 사물인터넷 분야 신규 사업 기회 창출과 수주 매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하이크비전, '2023년 물리 보안 시장 전망' 발표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이 2023년에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7대 트렌드를 26일 발표했다. 최근 물리 보안 시장은 인공지능(AI), 기계 인식,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최첨단 기술의 진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2023년 보안 업계를 이끌 7가지 트렌드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AI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개발을 위해 개방형 기술 기반의 에코시스템 필요 복잡한 문제 해결 및 고객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다양한 AI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물리 보안 업계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한 최적의 비디오, 오디오 및 텍스트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계 기업들간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개방형 기술, 개방형 리소스 및 개방형 프로토콜을 갖춘 에코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보다 개방적인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보안 업계에서 컨테이너 및 가상화 기술과 같은 개방형 기술이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 AIoT를 통한 물리적·디지털 세계 연결 AIoT는 가상의 공간에 3D 모델링 및 VR/AR 기
스마트싱스로 기기 제어…편의 서비스·에너지 절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가전 업체로는 가장 많은 수다. 삼성전자는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 적용했으며,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 등과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회사는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 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기반 홈 IoT 솔루션이 적용된 세대의 입주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으로 가전제품을 비롯해 조명과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가스 밸브 상태 조회, 부재중 방문자 조회, 무인 택배 관리, 관리비 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앱과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전력량계를 연동해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하고, 전력 사용량에 따라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는 등
어드밴텍케이알은 유디엠텍과 스마트 제조공장의 비즈니스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드밴텍의 하드웨어 및 산업용 IoT플랫폼 서비스와 유디엠텍의 기계어처리기반 통합디지털제조 솔루션 및 AI분석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자동차, 2차전지, 전기·전자, 식음료 시장에 IoT 시스템과 솔루션 도입 가속화 및 시장 발굴을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스마트 제조공장의 에너지·환경 및 안전관리분야에 제어체계 중심의 수평적·수직적 확장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을 통해 공동으로 시장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어드밴텍의 IoT 하드웨어 플랫폼과 유디엠텍의 제어언어변환 솔루션을 패키지해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IoT 기반 통합디지털제조 시장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와이즈-파스(WISE-)'와 에스알피(SRP : Solution Ready Package)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