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10나노 2세대 핀펫 공정(10LPP, Low Power Plus) 기반 SoC(System on Chip)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10나노 2세대 공정은 기존 1세대 공정(10LPE, Low Power Early)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이 각각 10%, 15% 향상됐다. 또한 10LPP공정은 이미 양산을 통해 검증된 1세대 공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TAT, turn-around time)이 대폭 감소하고, 초기 수율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의10LPP 공정이 적용된 제품은 내년초 출시될 IT 신제품 탑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과 응용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마케팅팀 이상현 상무는 "10LPP공정은 고객에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높은 초기 수율을 통해 고객의 신제품 출시가 적기에 가능하도록 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응용처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10나노 기반 공정을 8LPP 공정까지 확대하는 등 삼성전자의 10나노 장기 활용 전략은 지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나노 2세대 공정 양산과 함
[첨단 헬로티] 퀄컴(Qualcomm)이 11월 8일 오전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 최초 10나노 공정 기반의 서버 프로세서 'Centriq 2400'를 출시하고 삼성전자를 통해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은 오랜 기간 동안 파운드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14나노와 10나노 등 첨단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프로세서 양산에 이어 서버용 프로세서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은 "고성능에 특화된 삼성전자 10나노 핀펫 공정 기술과 퀄컴의 최첨단 SOC 디자인이 결합된 서버 프로세서가 데이터센터 서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10월 업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10나노 로직 공정(10LPE)을 적용하여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 4월 10나노 2세대 공정(10LPP) 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10나노 기반의 8나노(8LPP) 공정도 개발하는 등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삼성전자가 10나노 로직 공정 양산을 시작하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최첨단 공정 리더십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모바일AP에서 14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스템 반도체에서 10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10나노 1세대 공정은 기존 14나노 1세대 대비 성능은 27% 개선하고 소비전력은 40%를 절감했으며 웨이퍼당 칩 생산량은 약 30% 향상됐다. 삼성전자의 10나노 로직 공정이 적용된 제품은 내년 초 출시될 IT 신제품 탑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과 제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나노 1세대(10LPE) 공정 양산을 시작으로 2017년 성능을 향상시킨 2세대(10LPP) 공정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며 2세대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능개선과 파생공정 확대를 통해 10나노 공정을 장기간 활용할 계획이다. 윤종식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10나노 로직 공정 양산으로 삼성전자의 미세 공정기술 수준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미세 공정 기술 확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